광고
광고
광고

포스코건설, 주차장 기둥에 전기차 충전 풀랫폼 개발

충전비용 아파트 관리비와 통합 납부…심야 시간 자동충전도 지원

최한민 기자 | 기사입력 2022/04/28 [08:58]

포스코건설, 주차장 기둥에 전기차 충전 풀랫폼 개발

충전비용 아파트 관리비와 통합 납부…심야 시간 자동충전도 지원

최한민 기자 | 입력 : 2022/04/28 [08:58]

▲ 지하 주차장 모습.  © 국토매일


[국토매일=최한민 기자] 포스코건설이 아파트 단지 주차장 기둥을 통해 전기차를 충전이 가능한 플랫폼을 개발했다.

 

포스코 건설은 최근 별도의 전용 공간 없이 아파트 단지 내 주차장 기둥에서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전기차 충전용 과금형 콘센트를 개발했다.

 

플랫폼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220V 케이블로 충전이 가능하며 여러 애플리케이션과 연동해 장소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충전과 동시에 요금 확인이 가능하며 납부도 아파트 관리비와 통합해 이뤄지는 통합 관리가 가능하다.

 

이 플랫폼은 별도의 전용 공간 없이 일반 주차구간에서 전기차를 충전이 가능함에 따라 주차공간 부족 등 문제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코건설은 친환경차 보급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충전시설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EV 과금형 콘센트를 아파트에 적극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향후 충전 시간 예약시스템을 도입해 상대적으로 전기료가 저렴한 심야 시간 자동충전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지구의 내일을 지키는 친환경 아파트가 되기 위해 앞으로도 변화에 선제 대응하는 주거 상품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 전기차 충전용 과금형 콘센트 개념도(사진=포스코건설).  © 국토매일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