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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자재-해외] 타워크레인 양중작업 실시간 확인

시미즈건설, 모니터링시스템 실용화

전병수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22/04/25 [18:37]

[건설자재-해외] 타워크레인 양중작업 실시간 확인

시미즈건설, 모니터링시스템 실용화

전병수 객원기자 | 입력 : 2022/04/25 [18:37]

▲ 타워크레인 통합감시실(사진=시미즈건설).  © 국토매일


[국토매일=전병수 객원기자] 시미즈건설은 타워크레인과 엘리베이터의 양중작업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모니터링시스템을 개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 같은 모니터링시스템은 도쿄도 재개발 빌딩시공 현장에 도입 처음으로 도입됐다.

 

시스템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양중자재의 종류와 중량 및 횟수, 엘리베이터 위치 등을 디스플레이에 표시하고 가동상황을 일괄 관리함으로써 인력절감과 공기단축에 기여한다.

 

시스템은 타워크레인과 엘리베이터의 제어정보를 서버로 송신하는 데이터 수집장치와 오퍼레이터가 양중자재의 종류를 입력하는 태블릿으로 구성된다.

 

양중 중인 ▲자재의 종류와 중량 ▲당일 양중한 횟수와 누계 중량 ▲양중 예정 횟수 등 문자데이터에 더해 크레인 붐의 움직임과 엘리베이터 위치를 보여주는 컴퓨터 그래픽 화상 및 그래프를 디스플레이에 표시한다.

 

클라우드 서버에 축적한 양중 빅 데이터는 양중계획의 개선과 유사 현장의 계획에도 활용이 가능하며 가동상황 데이터를 날마다 마련하는 양중계획 데이터에 중첩함으로써 양중작업의 진척상황을 손금 보듯이 파악할 수 있다.

 

시스템은 지하 5층에서 지상 64층까지 연면적 46만㎡ 규모의 재개발 빌딩 현장에 적용됐다.

 

현장사무소에는 55인치 디스플레이 36대가 배치된 통합감시실을 설치했으며 타워크레인 6기와 엘리베이터 6대의 가동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있다.

 

최고 높이가 325m에 달하는 재개발 빌딩 시공을 통해 바람이 양중작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초고층 빌딩사업의 양중계획에 반영해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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