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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자재-해외] 산악터널 자유단면 굴착 원격 시공

가닥 수ㆍ구경ㆍ간격 등 입체배치 인식

전병수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22/04/01 [18:26]

[건설자재-해외] 산악터널 자유단면 굴착 원격 시공

가닥 수ㆍ구경ㆍ간격 등 입체배치 인식

전병수 객원기자 | 입력 : 2022/04/01 [18:26]

▲ 철근배근검사시스템 개요도(사진=PLT).  © 국토매일


[국토매일=전병수 객원기자] 정보통신기업과 건설사들이 힘을 합쳐 철근 배근검사 기술 개발에 나섰다.

 

프라임라이프테크놀로지(PLT)는 도다건설 등 종합건설업체 21개사와 공동으로 철근의 입체배근을 인식하는 ‘배근검사시스템’을 개발키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

 

PLT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전용 카메라로 촬영해 검사 부위의 철근 가닥수 및 철근 구경, 간격, 배치를 자동으로 대조ㆍ확인한다.

 

검사업무 시간의 60%를 줄일 수 있는 이 시스템은 연내 건설 현장 실증실험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인 운용에 들어간다.

 

PLT는 21개 종합건설사와 지난 2020년 9월에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으며 개발할 배근검사시스템은 PLT가 파나소닉과 함께 개발하고 있는 배근검사용 시스템 및 카메라 디바이스, 애플리케이션기술과 21개 종합건설사가 개발 중인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철근인식기술을 조합한다.

 

전용 카메라로 촬영한 화상과 사전 등록한 배근검사 데이터를 대조해 확인하고 철근 가닥수와 간격 등을 파악한다.

 

유저인 종합건설사들과 공동으로 개발함으로써 각사가 지닌 배근검사의 과제 및 검사방법의 차이를 개발 요건에 반영할 수 있으며 현장에 대해서는 고정밀도의 서비스를 전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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