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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호 전 국토부 2차관 익산시장 예비후보등록 마쳐

대한민국의 새로운 경제 중심지로 익산시 입지 구축 공약

김영도 기자 | 기사입력 2022/03/21 [15:06]

최정호 전 국토부 2차관 익산시장 예비후보등록 마쳐

대한민국의 새로운 경제 중심지로 익산시 입지 구축 공약

김영도 기자 | 입력 : 2022/03/21 [15:06]

▲ 최정호 전 국토교통부 2차관이 18일 익산시장 예비후보등록을 마쳤다.   © 국토매일


[국토매일=김영도 기자] 국토교통부 2차관을 역임하고 장관 후보까지 올랐던 최정호 전 차관이 익산시장 예비후보로등록해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18일 민주당 전북도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 익산시장 후보 자격심사에서 정헌율 현 시장과 전 국토교통부 최정호 2차관, 조용식 전 전북경찰청장 등 3인이 통과하면서 최정호 전 차관이 익산시선관위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최정호 전 차관은 익산 출신으로 구미 금오공고와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85년(행정고시 28회) 공직에 입문해 국토교통부 항공정책관, 대변인, 철도정책관, 서울지방항공청장, 항공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 2차관, 전북 정무부지사 등을 역임했으며 퇴임 후에는 국토부 장관 후보로 내정되기도 했다.

 

최 전 차관은 중앙부처와 국회를 아우르는 원만한 소통 능력을 앞세운 비즈니스 감각으로 국내 철도산업과 항공산업의 발전 기틀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국내 항공산업을 국제 무대에서 해외 선진국들과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 주역이기도 하다.

 

최정호 전 차관은 과거 공직생활을 하면서도 낙향하면 자신을 낳아주고 길러준 고향인 전북 익산으로 돌아가 실질적인 행정전문가로 쌓아 온 경험과 노하우를 지역발전에 쏟겠다는 의지를 줄곧 다져왔었다.

 

그래서인지 지난해 국립항공박물관장직을 내려 놓자마자 고향으로 돌아와 광폭 행보를 통해 매서울 정도로 지역 민심잡기에 나서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익산을 더 크게! 익산을 더 젊게!’ 라는 캐치프레이즈로 보육과 복지 및 일자리 창출, 문화예술 발전을 기반으로 하는 미래를 향한 심쿵정책을 발표하면서 지역민들의 주목을 끌었다.

 

특히, 대기업 차세대 산업유치와 ICT벤처벨리 구축, 글로벌 식품기업 유치, 디지털 헬스케어 특구 구축 등 익산시를 글로벌 기업 전진기지로 만들 수 있는 기반 조성과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정책 아젠더를 발표하면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그의 이런 공약은 공직 생활을 통해 국민실생활 밀착형 정책들을 입법화하고 실질적인 교통분야 산업발전을 직접 선두지휘했던 저력이 투영된 실행 가능한 정책 공약들이다 보니 비상한 관심이 쏠린다.

 

요약하자면, 접근성을 높이고 기업성장이 지속적으로 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해 투자 가치가 높은 익산시로 만들어 호남권의 메가경제권을 가져가겠다는 의지로 읽혀지는 대목이다.

 

최정호 예비후보등록자는 “청년의 열정과 마음으로 고향 익산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며 “일자리가 넘치고 활력이 가득찬 도시를 만들어 대한민국의 새로운 경제중심으로 입지를 조성하고 구축해 지속 성장이 가능한 익산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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