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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ㆍSK에코플랜트, 평택-오송 2복선화 1ㆍ2공구 설계심의 1위

국가철도공단, 21일 가격 개찰 후 최종 실시설계 적격자 선정

박재민 기자 | 기사입력 2022/03/17 [15:34]

대우건설ㆍSK에코플랜트, 평택-오송 2복선화 1ㆍ2공구 설계심의 1위

국가철도공단, 21일 가격 개찰 후 최종 실시설계 적격자 선정

박재민 기자 | 입력 : 2022/03/17 [15:34]

▲ 평택-오송 2복선화 건설사업 위치도 (자료=국토교통부 제공)  © 국토매일

 

[국토매일=박재민 철도경제 기자] 대우건설ㆍSK에코플랜트 컨소시엄이 평택-오송 2복선화 건설사업 1ㆍ2공구 설계심의에서 1위로 올라서면서 올해 철도 기술형 입찰 마수걸이 수주에 한 걸음 다가섰다.

 

국가철도공단(이하 철도공단)은 지난 15일과 16일 양일간 평택-오송 2복선화 건설사업 1ㆍ2공구 일괄입찰(턴키)에 대한 설계심의를 진행했다.

 

총 사업비 4771억 원 규모의 1공구는 PQ결과에 따라 GS건설(3위, 이하 도급순위), 대우건설(5위), 롯데건설(7위)간의 3파전으로 전개돼 10대 건설사 간의 '빅매치'가 성사됐으며 평가결과, 대우건설이 원점수 87.17점을 얻어 1위를 기록했고 이어 롯데건설 86.89점, GS건설은 82.21점을 받았다.

 

평택-오송 2복선화 건설사업에서 6680억 원으로 가장 큰 규모인 2공구에서는 현대건설(2위), SK에코플랜트(10위)가 PQ를 통과하면서 2파전으로 전개됐으며 평과결과, SK에코플랜트가 96.53점을 받아 93.47점을 얻은 현대건설을 제쳤다.

 

교량과 토공구간이 혼재돼있는 1공구는 기존 운행선 인근에 공사한다는 점에서 시공 안전성에 차별화 한 대우건설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PSM공법(Precast Span Method)과 같은 프리캐스트 공법을 잘 활용해 현장시공을 줄이고 안전성에 확보할 것"이라며 "고속철도의 지반침하를 방지하기 위해 응력차단벽과 같은 7개 노반안전 시스템을 구축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자평했다.

 

전 구간이 터널인 2공구는 천안아산역 지하 구난시설 활용 방안에서 심의 당락이 결정됐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천안아산역 직하부의 구난(역)시설을 상시 정거장으로 이용 가능토록 설계하고, 기존 정거장과 최적 환승이 가능한 연결방안을 제시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분석했다.

 

철도공단은 이 사업 실시설계 적격자 선정에 있어 1공구는 기술평가(설계) 70%, 가격평가 30%, 2공구는 기술평가 60%, 가격평가 40%를 반영한 기술형 입찰로 진행했다.

 

1공구 심의서 1위한 대우건설은 40% 지분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했으며 ▲금호건설(13%, 이하 지분율) ▲한신공영(11%) ▲호반산업(8%) ▲동문건설(8%) ▲시티종합건설(8%) ▲해유건설(7%) ▲태성공영(5%)이 한 팀을 꾸리고 삼안, 이호, 한일, 반디, 제일, 신도시21이 설계사로 참여했다.

 

2공구서 높은 점수를 받은 SK에코플랜트는 40% 지분으로 컨소시엄을 구성, ▲KCC건설(17%) ▲일산종합건설(10%) ▲토우건설(9%) ▲대화건설(7%) ▲브이산업(7%) ▲서림종합건설(5%) ▲활림건설(5%) 포진, 서현기술단과 태조엔지니어링이 설계사로 이름을 올렸다.

 

철도공단은 오는 21일 가격개찰을 진행하고 최종 실시설계 적격자를 선정하며 3공구는 29일, 5공구는 30일, 마지막 4공구는 5월 10일에 설계심의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특히 3공구는 한화건설, 태영건설, 극동건설이 참여해 3파전이 예고돼 있으며 4공구는 동부건설과 금호건설, 마지막 5공구는 DL이앤씨와 쌍용건설이 PQ를 통과한 상태다.

 

평택-오송 2복선화 건설사업은 경부고속선(KTX)과 수서고속선(SRT)이 만나는 평택 분기점에서 오송역까지 지하에 국내 최초로 시속 400km급 고속철도 46.4km를 추가로 건설해 하루 190회에서 불과한 선로용량을 380회까지 확대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3조 1816억 원에 육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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