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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 이상경 소장 “지역주민들의 이동권 확보 위해 힘쓸 것”

현장 안전관리와 지역주민 민원 최소화, 사업 진행 위한 필수요소

이형근 기자 | 기사입력 2022/03/13 [22:57]

한라 이상경 소장 “지역주민들의 이동권 확보 위해 힘쓸 것”

현장 안전관리와 지역주민 민원 최소화, 사업 진행 위한 필수요소

이형근 기자 | 입력 : 2022/03/13 [22:57]

▲ 서해선 10공구를 맡은 (주)한라 이상경 소장은 "현장에서 벌어지는 사고는 다른 근무자들에게 잔상을 남기게 되는 탓에 항상 안전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안전에 대한 지론을 설명했다(사진=이형근 기자).  © 국토매일


[국토매일=이형근 기자] "안전사고는 현장 근무자들에게 정신적 고통을 받게 되는 만큼 항상 안전 관리에 힘써야 합니다"

서해선 10공구 사업을 진행하는 한라의 이상경 소장은 지난 2017년 공사팀장으로 이 곳으로 온 뒤 2020년부터 소장으로 부임해 맡아 현장을 지휘하고 있다.

그는 서해선 현장에 오기 전 국책 도로 사업과 인천국제공항, 경부 KTX 1단계 사업에 참여하며 대형 프로젝트 사업에서 경험을 축적했다.

그의 현장 지론은 안전과 주민과 소통으로 요약되는데, 안전의 경우 지난 1월 27일 ‘중대재해처벌법’을 예로 들지 않아도 현장에서 벌어지는 사고로 다른 근무자들은 정신적 고통을 받게 되는 만큼 항상 안전관리에 집중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이 소장은 “중대재해처벌법까지 시행되는 만큼 반드시 법 조항을 지켜야 한다고 현장 인원들에게 다시 한 번 강조한다”라고 말했다.


현장 주민들과의 소통에 대해 중요하게 여겨 사업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민원이 발생하는데, 대부분 합법적인 절차를 거쳐 진행하는 만큼 법적으로 문제는 없지만 늘 민원인의 입장에서 현장 관리를 한다고 말했다.

이 소장은 “현장에 12개 이장단이 있었는데 처음에는 밀당이나 불협화음을 일으켰지만 지금은 안부까지 주고받을 정도로 친밀해졌으며 준공 시점을 묻는 등 관심이 높다”라고 설명했다.


이 소장이 10공구 현장에서 주민들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했다. 대표적인 사례를 들자면 현장 옆에 위치한 종마사육장과 소통을 들 수 있다.


종마사육장은 발파 현장과 가깝게 위치해 임신한 말이 누우면 발파로 유산할 수 있다는 목장주의 민원을 수용해 현장 인력이 직접 방문해 고전음악을 틀어 말을 일으켜 세운 것을 확인하고 발파했다.

이 소장은 “목장이나 종마사육장 같은 곳은 토목현장에 가깝게 위치하면 출산ㆍ우유생산량이 급감하는 것을 정확하게 파악해 현장을 방문해 피해를 항의한다”며 “지역 주민들과 현장의 갈등 해소를 위해 노력 한다”고 말했다.

그는 “현장 직원들이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집에 들어가지 못하고 한 달 가깝게 현장에서 잠을 청한 경우도 있다”면서 그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현재 10공구에서 가장 큰 관심사는 서화성남양역인데,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환승 예정인 역으로 서해선 승객이 수도권까지 쾌적하게 이동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이상경 소장은 “남양읍 주민들이 서해선과 신안산선을 활용해 서울 중심부까지 편리하게 왕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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