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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지자체 관리 노후 교량ㆍ저수지 7곳 성능개선 지원

노후 기반기설 성능개선지원 시범사업 대상 선정해 국비 25억 지원

최한민 기자 | 기사입력 2022/03/02 [17:47]

국토부, 지자체 관리 노후 교량ㆍ저수지 7곳 성능개선 지원

노후 기반기설 성능개선지원 시범사업 대상 선정해 국비 25억 지원

최한민 기자 | 입력 : 2022/03/02 [17:47]

▲ 지난해 노후 시설물 개선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경남 합천군 용주교(사진=국토교통부).     ©국토매일

 

[국토매일=최한민 기자] 국토교통부가 지자체에서 관리하는 노후 교량과 저수지 등 기반시설 성능개선 시범사업 대상지 7곳을 선정했다.

 

국토교통부는 2일 2022년 노후 기반시설 성능개선지원 시범사업 대상 지자체 7곳을 선정 발표했다.

 

선정 대상지는 강원 정선군 개병교외 1개소와 ▲경남 거창군 회남 저수지 ▲경남 산청군 상법천 ▲전남 간문교 ▲전남 순천시 연향육교 ▲전북 부안군 계화교 ▲충남 일양교외 1개소 등이다.

 

국토교통부는 이들 대상지에 국비 25억 원을 투입해 기반시설의 노후화 개선에 지원하고 국가와 지자체 간 관리수준 불균형 개선에도 나선다.

 

지난해 처음 시범사업을 시작해 11개 지자체에 20억 원을 투입했던 것을 올해부터 25억 원으로 규모를 확대하고 사업별 지원금액도 5억 원 범위까지 확대한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사업 선정을 위해 올해 초부터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기반시설의 안전 확보를 위한 성능개선이 시급하고 지자체 전담인력 확보 등을 평가했다.

 

선정된 시설은 노후도가 높고 가시적인 사업효과를 거둘 수 있는 안전등급이 D(미흡)인 시설이 대부분이며 선제적 관리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안전등급 C(보통)인 시설 1곳도 포함됐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노후 기반시설 관리는 국민의 생활과 안전에 직결되는 과제인 만큼 선제적 관리를 위해 시설물의 안전등급 상향 등 사업성과를 확인하고 앞으로도 지원 사업이 확대되도록 관계부처와 협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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