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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전국 도로정비평가 19개 우수 기관 선정

최우수상에 고속도로-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일반국도-광주국토관리사무소, 지방도-충청남도 등 6개 기관 선정

최한민 기자 | 기사입력 2022/02/14 [17:42]

국토부, 전국 도로정비평가 19개 우수 기관 선정

최우수상에 고속도로-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일반국도-광주국토관리사무소, 지방도-충청남도 등 6개 기관 선정

최한민 기자 | 입력 : 2022/02/14 [17:42]

▲ 도로표지판 정비상태 등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인천시 도로표지판(사진=인천시청).  © 국토매일


[국토매일=최한민 기자]전국 도로정비 평가에서 한국도로공사, 광주국토관리사무소 등 총 19개 우수기관이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3일 지난해 추계 도로정비평가 결과에 따라 도로 등급별 우수 기관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선정된 최우수 기관기관(도로 등급별)은 ▲고속국도-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일반국도-국토교통부 광주국토관리사무소 ▲지방도-충청남도 ▲특별ㆍ광역시도-인천광역시 ▲시ㆍ군도-경상북도 상주시 ▲구도-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등 6곳이 선정됐다.

 

이번 도로정비평가는 지난해 12월부터 이달 4일까지 진행된 지난해 추계 도로정비 기간내 점검된 사항을 통해 평가됐으며 국토교통부는 매년 2회에 걸쳐 실시하는 도로보수 상태 등을 점검 및 보완하고 있다.

 

평가는 내부 직원 및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중앙합동평가단의 현장평가(70%)와 행정평가(30%)를 통해 진행됐으며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파손되거나 기능이 저하된 도로 시설물의 적기 보수 여부 및 겨울철 강설에 대비한 제설자재ㆍ장비 확보 현황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국토교통부 도로관리과 관계자는 이번 평가에 대해 “대부분의 도로관리청들은 도로 파손 등을 신속히 정비하고 꾸준히 일상 관리를 실시해 도로정비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답했다.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교량 및 터널관리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국토교통부 광주국토관리사무소는 수해복구 정비 현황에 대한 평가가 돋보였다.

 

▲ 도로 포장 및 구조물 정비 상태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경상북도 상주시 도로 모습(사진=국토교통부).  © 국토매일


이밖에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충청남도는 배수시설정비 상태에서, 인천광역시는 도로표지판 정비 상태, 경북 상주시는 도로 포장 및 구조물 정비 상태, 서울 영등포구는 불법점용시설 정비 상태 등에서 각각 높은 점수를 얻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6개 기관에는 우승기를 수여하며 19개 우수 기관과 해당 기관 내 도로정비에 공헌한 근무자 총 26명에게는 장관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도로관리과 나웅진 과장은 “매년 가을철마다 실시하는 추계 도로정비평가는 도로이용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도로관리청 및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각 도로관리청들이 책임성을 강화하고 우수한 사례들을 공유 및 확산할 수 있도록 도로정비평가를 정례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 2021년 추계도로정비 우수 기관.  © 국토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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