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비행형 드론 및 전용 프로그램 사용을 통해 수일 간격으로 공사현장을 자동으로 촬영해 3D 데이터의 임의 부분을 클릭하면 사진을 열람할 수 있다.
동일한 부분의 공사상황을 시계열로 간단하게 비교할 수 있어 현장의 작업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
실증실험은 미국 스카이디오가 개발한 자율비행형 드론 ‘스카이디오 2’를 사용했는데 기체의 상하에 있는 6개의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으로 주변의 3D 환경과 자기위치를 추정할 있으며 장애물회피 성능도 뛰어난 데 이어 소형인 기체를 통해 협소한 곳에서도 비행할 수 있다.
NTT도코모가 스카이디오 2용으로 개발한 기술검증용 비행프로그램은 다지점을 통과하는 투트를 사전에 설정할 수 있다.
GPS 등의 위치정보를 얻을 수 없는 환경에서도 복잡한 루트를 자율비행할 수 있다. NTT콤웨어가 개발한 드론점검 소프트 ‘놀리지 맵 R4D’를 사용해 비행 궤적과 촬영점은 3D 공간에 배치할 수 있으며 촬영 때의 드론 위치 및 고도 등을 정확하게 파악한다.
영상을 3D 데이터화해 소프트에 넣으면 건설현장을 재현한 3D 공간에 공사사진 촬영 부분을 반영할 수 있다.
실증실험은 도쿄도 시나가와구의 건설현장(실내 공간 약 500㎡)에서 실시했는데 116개소의 위치를 기억한 드론이 현장 사진을 최장 10일 간격으로 3회 촬영했다.
날씨나 시간대가 다른 환경에서도 설정루트를 따라 정확하게 자동ㆍ자율적으로 비행했다. <저작권자 ⓒ 국토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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