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혁 장관, “재해 없는 안전한 항만 구현해 달라”
평택지방해양수산청 및 국제자동차 부두 현장 근무자 격려
이형근 기자 | 입력 : 2022/01/17 [18:30]
▲ 해양수산부 문성혁 장관이 17일 평택해양수산청과 평택국제자동차 부두 현장을 각각 방문해 중대재해처벌법에 대비해 선제적 지도 감독을 당부했다(사진=해양수산부). © 국토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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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매일=이형근 기자] 해양수산부 문성혁 장관은 17일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의 업무보고와 함께 평택ㆍ당진항 자동차 부두 수출현장을 점검했다.
문성혁 장관은 지난 7일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을 시작으로 12일 인천지역을 각각 방문해 각 지방청의 정책 현안과 근무자를 격려했다.
문 장관은 여수ㆍ광양 항만공사 직원들과 자동화 항만 테스트 베드를 방문한데 이어 인천에서 설 명절 수산물 물가동향과 인천 내항 1ㆍ8부두 재개발 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 진행 상황을 확인했다.
문 장관은 17일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을 방문해 “평택·당진항은 대중국 교류의 중심항만인 만큼 자부심을 갖고 근무하라”면서 “올해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는 만큼 사업장 안전관리에 대한 선제적 지도ㆍ감독을 실시해 재해 없는 안전한 항만을 구현하고 신 국제여객부두 및 터미널 건설 등 주요 현안이 차질없이 수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문성혁 장관은 평택국제자동차 부두 현장에 방문해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수출ㆍ입 및 자동차 선적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일하는 항만 종사자 여러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겨울철 안전사고 발생에 철저히 대비하고 코로나 19 감염에 대비해 방역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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