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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전국 물류창고ㆍ공사현장 일제 합동점검

건설정책국장ㆍ물류정책관 단장으로 전국 600여 개소 점검

최한민 기자 | 기사입력 2022/01/17 [15:35]

국토부, 전국 물류창고ㆍ공사현장 일제 합동점검

건설정책국장ㆍ물류정책관 단장으로 전국 600여 개소 점검

최한민 기자 | 입력 : 2022/01/17 [15:35]

▲ 지난 5일 경기도 평택 물류창고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 모습(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국토매일


[국토매일=최한민 기자] 국토교통부가 전국 물류창고 공사현장 80개소와 운영 중인 창고 500여 개소에 대한 일제 합동점검에 나선다.

 

국토교통부의 합동점검 대상은 전국 80개소 공사현장과 운영 중인 창고 517개소로 1월 17일부터 3월 말 까지 실시한다.

 

지난 5일 발생한 경기 평택 물류창고 화재와 11일 발생한 광주 아파트 외벽 붕괴 사고 등으로 인해 공사현장 안전 점검에 대한 주의가 각별해짐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유사사고 방지를 위해 ▲고용노동부 ▲지방국토관리청 ▲소방청 ▲산업안전보건공단 ▲국토안전관리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과 함께 안전관리 실태 집중 점검을 진행할 방침이다.

 

공사현장 점검은 국토교통부 건설정책국장을 점검단장으로 내달 말까지 5개 권역별 10개조 점검팀을 발동한다.

 

이들은 화재 위험물 보관과 관리부터 ▲화재 감시자 배치 ▲용접ㆍ강관 절단 작업시 안전관리 ▲밀폐공간 유해가스 환기시설 설치ㆍ관리 상태 등을 집중 점검한다.

 

소방안전관리대상물 1급 이상 창고 517개소는 국토교통부 물류정책관을 점검단장으로 두고 오는 3월 말까지 소방청과 지방자치단체 및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참여해 소방시설물 안전관리 실태와 소방교육 및 훈련 실시 여부, 비상 대응 체계 등에 대해 전수점검을 실시한다.

 

국토교통부 건설안전과 서정관 과장은 “현장 안전관리를 잘 준수하지 않아 경기 평택 물류창고 화재와 광주 서구 아파트 외벽 붕괴와 같은 안타까운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며 “물류창고 화재사고가 근절되도록 철저하게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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