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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올해 친환경선박 건조ㆍ설비 개량 3838억 원 투입

친환경 선박, 세계 표준화 선점 목표…개별 기자재까지 인증범위 확대

이형근 기자 | 기사입력 2022/01/03 [13:18]

해양수산부, 올해 친환경선박 건조ㆍ설비 개량 3838억 원 투입

친환경 선박, 세계 표준화 선점 목표…개별 기자재까지 인증범위 확대

이형근 기자 | 입력 : 2022/01/03 [13:18]

▲  해양수산부가 3일 '제1차 친환경선박 개발ㆍ보급 시행계획'을 고시했다. 해수부는 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383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공기관과 민간 친환경 선박의 전환을 지원할 계획이다(사진=해양수산부).   ©국토매일

 

[국토매일=이형근 기자] 해양수산부는 탄소중립을 목표로 올해 친환경 선박 건조ㆍ설비 개량을 위해 총 3838억 원을 투입한다.

 

해수부는 3일 제1차 친환경선박 개발ㆍ보급 기본계획(2021~2030)에 따라 '2022년 친환경선박 보급 시행계획‘을 고시했다.

 

해양수산부ㆍ산업통상자원부ㆍ환경부가 지난해 12월 친환경선박의 개발과 보급을 촉진하기 위해 제1차 친환경선박 개발ㆍ보급 기본계획에 기반해 올해 추진할 세부적인 친환경 보급계획 마련했다.

 

이 계획에 따라 해양수산부 올해 예산은 지난해 1364억 원 보다 1713억 원 증가한 3077억 원으로 공공선박 47척을 친환경선박으로 건조하고 30척에 친환경설비를 설치해 공공부문에서 선제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민간의 친환경선박 전환지원도 확대한다.


내항선박에 대한 보조율을 선가의 최대 20%에서 30%로 상향했고 지원대상도 102 척에서 398 척으로 확대했다.

 

예산폭은 지난해 396억 원 보다 196억 원 증가한 52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21 척의 친환경선박 신규 건조와 377 척의 선박에 친환경설비 장착을 지원한다.

 

LNG, 전기 추진 등 친환경연료 공급을 위한 인프라도 확충할 계획이다. LNG선박이 확대되는 추세에 맞춰 원활한 연료공급을 위해 연료공급 전용선박을 건조하고 관련 기술도 실증한다.

 

우리 업체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고망간강 화물창(용량 7500㎥)을 장착한 한국형 LNG 벙커링 전용선박 1 척을 올해 말까지 건조한다.

 

전기추진선은 확산을 위해 이동ㆍ교체식 전원공급시스템을 개발하고 전기와 디젤엔진을 동시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관공선에 전기를 충전할 수 있도록 목포 북항에 육상전원공급설비도 구축할 계획이다.

 

해수부는 친환경선박이 세계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국내 신기술을 사업화와 국제 표준화를 지원한다. ‘국가 친환경 인증’을 선박뿐 아니라 개별 기자재도 받을 수 있도록 인증대상을 확대하며 국가 100대 친환경 사업 기술 중 유망기술 시험, 검사 및 안전기준을 우선 마련해 상용화 및 세계 시장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친환경선박이 도입된 뒤 종사자의 훈련을 위해 가상현실(VR)기술을 접목한 시뮬레이터를 개발하고 소형 수소추진선박의 안전한 운항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육상 디지털 관제시스템 기술개발에도 착수한다.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국 명노헌 국장은 “지난해 시행계획을 수립하며 이행을 위한 초석을 잘 다진 덕분에 올해 시행계획에서 더 많은 예산과 다양한 사업들을 담을 수 있었다”라며 “초기에 꼼꼼한 시행계획 수립과 점검을 통해 앞으로 10년간 국가 기본계획에 따른 중장기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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