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신년사]전문건설협회 윤학수 회장, “산업재해 예방에 만전”

상호시장 개방으로 무너진 전문건설업 업역 회복 집중

최한민 기자 | 기사입력 2021/12/31 [15:36]

[신년사]전문건설협회 윤학수 회장, “산업재해 예방에 만전”

상호시장 개방으로 무너진 전문건설업 업역 회복 집중

최한민 기자 | 입력 : 2021/12/31 [15:36]

▲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 윤학수 회장.  © 국토매일

[국토매일=최한민 기자]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 윤학수 회장이 새해 건설현장의 안전을 한층 더 강화하는 한 해가 되도록 산업재해 예방에 집중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윤학수 회장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 중대재해처벌법 등 정부의 강력한 산업재해 근절 의지가 본격적으로 건설현장에 접목될 것”이라며 “ 논어에 나오는 ‘본립도생(本立道生)’이란 말처럼 모든 건철 주체가 원칙과 기본을 지키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치뤄질 대선 과정에서 전문건설업계의 숙원사업과 지속성장 방안을 마련해 우리 업계의 위상 강화와 권익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하 신년사 전문.


 

 전문건설인 여러분! 

2022년 희망찬 임인년(壬寅年) 새 아침이 환하게 밝았습니다.

 

올해는 검은 호랑이 해입니다. 호랑이는 예로부터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영물입니다. 새해에는 포효하는 호랑이처럼 전문건설인 모두가 더 크게 발전하고, 힘차게 도약하는 원년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올해도 협회는 더 알찬 사업으로 전문건설인 여러분께 다가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전문건설인 여러분! 지난해 수고 많으셨습니다.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건설 자재비 및 유가상승, 정부에서 추진한 건설산업 생산체계 개편과 종합과 전문의 상호시장 개방 등으로 우리 전문업계는 그 어느 때보다 힘든 한 해를 보냈습니다.

 

연중 살얼음판을 걷는 것과 같은 상황이었지만,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전문건설인들의 뜨거운 성원과 변하지 않는 지지가 있었기에 어려운 중에도 값진 성과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존경하는 전문건설인 여러분! 

올해 2022년은 코로나19와 미국발 금리인상 여파로 세계경기의 불확실성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국내 건설시장의 경기침체와 건설산업 생산체계 개편에 따른 어려움이 배가되어 전문업계의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Re-start하는 각오와 새로운 마음가짐이 필요합니다. 

올 한해 위기도 있고 기회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Re-start, 다시 출발한다는 각오로 새롭게 혁신하여 다시 힘차게 발을 내딛는다면 충분히 성과를 거둘 수 있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혁신의 시작은 변화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입니다. 우리 업계를 둘러싼 건설시장, 건설기술, 건설문화, 건설제도가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세상 모든 것이 빠르게 진화하고 발전하고 있기 때문에 혁신이 더욱 필요합니다.

 

우리가 그동안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핵심 원동력은 과거에 축적한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끊임없이 혁신하며 미래성장동력을 창출하였기에 가능했습니다.

 

중소기업의 생존과 미래는 우리 자신들이 책임져야 하며, 그 누구에게도 맡길 수 없습니다. 피할 수 없는 위기를 즐기며, 철저한 자기혁신, 기업문화의 혁신, 일하는 방식의 혁신, 창조의 혁신을 통해 우리업계의 위기를 정면으로 극복해야 합니다.

 

올해의 화두는 산업재해 예방입니다. 

올해는 중대재해처벌법 등 정부의 강력한 산업재해 근절 의지가 본격적으로 건설현장에 접목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건설현장의 안전을 한층 더 강화하는 등 산업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합니다.

 

논어에 ‘본립도생(本立道生)’이란 말이 있습니다. 기본이 서면 나아갈 길이 생긴다는 뜻입니다. 건축물을 신축할 때 기초와 근본이 중요하듯 발주자, 원도급자, 하도급자 등 모든 건설 주체가 산업안전보건에 대한 원칙과 기본을 지킬 때 ‘사람 중심의 안전한 일터’를 만들 수 있습니다.

 

협회도 산업재해 예방대책 마련, 중대재해처벌법 개선 등 정부와 현장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는 동시에 과잉처벌과 같은 불합리한 부분은 실효성 있는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입니다.

 

존경하는 전문건설인 여러분! 

지난해 건설산업 생산체계 개편과 상호시장 개방으로 우리 업계가 많은 어려움을 겪은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금년 중앙회는 상호시장 개방으로 무너진 전문건설업의 업역 회복 등을 위한 각종 사업에 매진할 계획입니다.

 

특히 금년 3월 대한민국의 국운을 결정하게 될 대선과정에서 전문건설업계의 숙원사업과 지속성장 방안을 마련하여 대선정책공약에 반영되도록 하는 등 우리 업계의 위상 강화와 권익을 확보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이에 제가 중앙회 회장으로 취임한 후, 선제적으로 협회를 회원사로부터 진정으로 인정받고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조직경쟁력 강화를 위한 팀제 전환, 중앙회의 사업부서 기능 강화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시작에 불과합니다. 제가 다양한 분야에서 형성해 온 인적 네트워크와 정책 및 제도개선 경험 그리고 임직원의 열정적인 노력이 시너지를 낸다면 반드시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전문건설인 여러분께서도 협회가 추진하는 업무에 한마음 한뜻으로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2022년 새해 전문건설인의 뜨거운 열정과 호랑이의 용맹한 기운이 함께 한다면 우리 업계는 위기라는 큰 파도를 넘어 진정한 국가기간산업으로 재도약하는 의미 있는 한 해가 될 것이라 확신하며, 하시는 일이 모두 순조롭게 성취되고 늘 건강과 웃음이 활짝 피는 날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임인년(壬寅年)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전문건설협회,윤학수,신년사,중대재해법,산업재해,전문건설협회,윤학수,신년사,중대재해법,산업재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