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도로 인프라 성능시험장 내년 본 궤도…기후변화로부터 안전한 도로 구축

2024년까지 도로포장 및 지반구조물 성능평가시설 조성

최한민 기자 | 기사입력 2021/12/30 [17:02]

도로 인프라 성능시험장 내년 본 궤도…기후변화로부터 안전한 도로 구축

2024년까지 도로포장 및 지반구조물 성능평가시설 조성

최한민 기자 | 입력 : 2021/12/30 [17:02]

▲ 경기 연천군에 위치한 도로인프라 성능시험장에서 강우 상황에 따른 기상 실험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사진=한국도로협회).  © 국토매일


[국토매일=최한민 기자] 태풍이나 폭염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도로 인프라 성능시험장 구축 2단계 사업이 내년 본궤도에 올라설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내년부터 도로 인프라 성능시험장을 구축하는 2단계 사업을 위해 3년간 21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도로 인프라 성능시험장은 경기 연천군 연천읍 옥산리 일원 69만여㎡ 부지에 태풍이나 폭염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첨단기술 활용을 촉진하는 도로 신기술 및 신공법을 검증하기 위한 인프라 시설로 2단계에 걸쳐 총 8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조성할 예정이다.

 

지난 2014년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경기 연천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연구원 이전 등을 포함한 연천 SOC실증연구센터 조성사업을 진행해 2016년 12월 준공을 마쳤으며 이후 도로 인프라 성능시험장으로 용도를 일부 변경해 2018년 기상재현 도로실증센터 구축을 완료했다.

 

현재 1단계 사업을 마친 도로 인프라 성능시험장은 건설기술연구원 도로교통연구본부에서 스마트도로기술 실용화기술 테스트와 강우나 강설에 따른 차선 시인성 실험 등 실규모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지난 9월 연천군과 도로 인프라 국가성능시험장 구축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통 채널 확보와 전담조직 신설 등 업무 전반에 대해 지원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도로 인프라 성능시험장에 도로포장 및 지반구조물 성능평가시설을 구축하는 2단계 사업을 내년 본격 착수할 방침이다.

 

도로 포장 성능평가시설에는 타원형 무인포장 실증시험장을 비롯해 기후변화 대응 도로포장 실증시험장과 스마트 도로포장 시공장비 시험시설 등이 조성되며, 지반구조물 성능평가시설에는 실내외 지반구조물 성능평가시설과 야외 스마트 시험장 등으로 조성된다.

 

이미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을 통해 실시설계는 올해 마무리 됐으며 기획재정부 총사업비 협의를 마치는 대로 인허가를 받아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도로관리과 나웅진 과장은 “도로인프라 성능시험장은 기후변화 등에 대응한 도로 건설과 관리 과정에서 신기술과 신공법이 빠르게 시장에 상용화될 수 있도록 실규모로 검증하는 시설”이라며 “1단계 사업을 통한 강우나 강설 등 기상에 따른 도로실증센터 구축에 이은 포장 및 지반구조물 등에 대한 평가 시설을 오는 2024년까지 구축하고 장기적으로는 스마트 건설 확산을 위한 시설로의 확대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 연천군에 위치한 도로인프라 성능시험장 2단계 구축사업 조감도(사진=국토교통부).  © 국토매일

 
국토교통부,도로인프라,성능시험장,2단계,건기연,국토교통부,도로인프라,성능시험장,2단계,건기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