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부산항 글로벌 TOP3 물류허브 도약…부산항 진해신항 사업개시

사업비 7조 9천억 규모…2032년까지 컨테이너 부두 9선석 확보

이형근 기자 | 기사입력 2021/12/29 [10:14]

부산항 글로벌 TOP3 물류허브 도약…부산항 진해신항 사업개시

사업비 7조 9천억 규모…2032년까지 컨테이너 부두 9선석 확보

이형근 기자 | 입력 : 2021/12/29 [10:14]

▲ 해양수산부는 부산항 진해신항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한 결과 지난 28일 예타점수 (BC=0.97,AHP=0.556)로 통과됐다고 발표했다 (사진=해양수산부).   © 국토매일

[국토매일=이형근 기자] 해양수산부는 부산항을 글로벌 허브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중인 ‘부산항 진해신항(1단계)’ 개발사업이 지난 28일 예비타당성 조사(BC=0.97ㆍAHP=0.556)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부산항 진해신항 사업은 경제성(BC)이 1.0을 충족하지 못하지만 지역경제파급효과, 고용유발효과(AHP)가 크다고 판단해 기준점인 0.5점을 충족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부산항은 지난 1978년 자성대 부두를 개장한 이래 신항 21개 선석을 확보해 연간 약 2천만 TEU를 처리함으로써 세계 7위(환적 2위)의 물동량을 소화하고 있다.


부산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계속 증가하고 있어 신항이 모두 개발되도 부두가 부족할 수 있을뿐 아니라 선박 대형화, 항만자동화 등 국제적인 추세도 부산항 신항의 규모만으로는 반영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해수부는 증가하는 컨테이너 물동량에 대비해 적기에 부두를 공급하고 선박대형화 추세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는 최첨단 스마트 자동화항만을 구축하기 위해 ‘부산항 진해신항’ 개발 계획을 수립하고 예타 통과로 사업 타당성을 확보했다.

부산항 진해신항은 대형선박이 접안할 수 있도록 23m의 수심에 400m(길이)×800(폭) 초대형 터미널로 건설되며 대ㆍ내외 여건 등을 고려해 단계별로 항만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진해신항 1단계 사업은 2029년까지 3선석 우선 개장을 목표로 추진하며 사업비로 7조 9천억 원을 투입해 컨테이너 부두 9선석 (2029년 3선석, 2032년 6선석), 방파제 1.4km, 호안 8.1km 등의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다.

1단계 사업이 정상 추진되면 2032년에는 부산항에서 3200만TEU를 처리할 수 있으며 2020년 기준 3위인 닝보항(2873만TEU)를 제치고 세계 3위 스마트 허브항만으로 도약하며 8만 3천여 명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 동남권 메가시티로 성장할 수 있는 핵심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진해 신항이 컨테이너부두의 하역부터 야드까지 모든 영역에서 완전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해 항만 이용 효율성을 극대화 하는 동시에 운영중에 발생하는 각종안전사고와 소음·미세먼지 등 환경문제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해양수산부는 내년 예산 가운데 방파제 설계 46억 원, 방파호안 설계 63억 원, 투기장호안 설계 34억 원, 어업피해영향조사 2억 원 등 진해신항 착수 소요예산 145억원을 확보했으며 기초조사용역을 시작으로 2023년 착공해 2031년까지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 김창균 항만국장은 “앞으로 부산항이 글로벌 물류 거점항만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방파제ㆍ부두 등 항만시설을 적기에 조성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산항진해신항 글로벌3위 허브항만육성,부산항진해신항 글로벌3위 허브항만육성,부산항진해신항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