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정부, 주택 시장 안정세…내년 46만 세대 공급 확대

향후 10년간 매년 수도권 31만 세대, 서울 10만 세대 공급 등 역대 최고 주택공급

최한민 기자 | 기사입력 2021/12/28 [12:03]

정부, 주택 시장 안정세…내년 46만 세대 공급 확대

향후 10년간 매년 수도권 31만 세대, 서울 10만 세대 공급 등 역대 최고 주택공급

최한민 기자 | 입력 : 2021/12/28 [12:03]

▲ 국토교통부 노형욱 장관이 지난 27일 2022년 부동산 시장 안정방안 브리핑을 통해 내년도 업무계획을 발표하고 있다(사진=국토교통부).  © 국토매일


[국토매일=최한민 기자] 정부가 최근 주택 시장이 안정국면에 접어들었다며 확실한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 내년에도 주택 공급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7일 2022년 부동산 시장 안정방안 브리핑을 통해 ▲주택공급 속도 제고를 통한 시장안정 견인 ▲중장기 공급기반 확충 ▲주택시장 유동성 관리 강화 ▲공정하고 투명한 부동산 시장 질서 확립 ▲주거복지 패러다임 전환 등 5대 중점 사항을 발표했다.

 

국토교통부 노형욱 장관은 “사전청약 물량을 당초 6만 8000세대에서 7만 세대로 확대하고 분양예정 물량 39만 세대 공급 계획도 차질 없이 추진해 총 46만 세대의 압도적인 물량 공급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향후 10년간 매년 수도권 31만 세대 및 서울 10만 세대 공급 등 역대 최고 수준의 주택공급 계획을 제시했다.

 

노형욱 장관은 “어렵게 형성된 주택 시장의 안정세가 보다 빠르고 확고하게 하락국면으로 반전되도록 하기 위해 내년에도 주택공급 확대에 총력을 경주하는 등 전방위적 시장안정 노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올해 여러 차례 부동산 불안심리 완화를 위해 언급했던 고점 경고와 더불어 내외부 요인에 의한 주택시장의 하향국면을 기대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노형욱 장관은 “가격을 비롯해 거래량과 심리 및 매물 등 주요 시장 지표가 일제히 시장의 안정 흐름을 명확하게 보여주고 있다”며 “집값 하락 지역도 지방을 시작으로 수도권에 이어 서울 일부 지역까지 점차 확대되는 양상”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노형욱 장관은 “압도적인 공급을 가시화해 중장기 시장 안정 기반을 구축하겠다”며 내년 중 43만 세대 주택공급 후보지에 대한 지구 지정을 완료하겠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지난 2ㆍ4 3080플러스 주택 공급 대책을 통해 계획한 205만 세대 공급계획의 80% 수준인 164만 세대 공급 입지도 확정할 예정이다.

 

이 밖에 대출 규제를 통한 수요 억제도 예고했다.

 

노형욱 장관은 “내년 가계 부채 증가율을 연 4%에서 5%대로 관리해 가계부채 증가세를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단계적 정상화하겠다”며 “집값 걱정을 덜 수 있도록 관계 부처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부동산 시장 안정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기획재정부는 같은 날 내년 3월까지 1세대 1주택자의 보유세 부담 완화를 위한 보완책을 마련해 발표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기자간담회 등을 통해 여러 차례 언급했던 고령자 종합부동산세 납부 유예 등 세재 대책 기조를 강화하기 위한 움직임도 포착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보유세 완화와 주택 공급 시그널이 상충돼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집값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정부,국토부,부동산,공급,집값,정부,국토부,부동산,공급,집값,정부,국토부,부동산,공급,집값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