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매일=장병극 철도경제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부사장에 고준영 현(現) 기술본부장이 지난 23일 선임됐다.
신임 고준영 부사장은 1963년생으로 1988년 철도전문대학 전기신호과를 졸업하고, 부산지방철도청 부산전기사무소에서 철도인으로써 첫 발을 내딛었다.
고 부사장은 코레일에서 감사실 행정감사처장, 전기기술단 전기계획처장 및 전기기술단장을 두루 역임하고, 지난 2019년부터 이듬해 6월까지 코레일 대구본부장을 지낸 후 상임이사에 해당하는 기술본부장을 수행했다.
업무수행에 있어 전문성을 높이고자 충남대학교에서 전기공학 석사학위를, 우송대학교에서 철도시스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코레일 내부에서는 전기ㆍ신호 등 기술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쌓으며 현장 감각과 업무역량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내년부터 시행 예정인 중대재해처벌법에 대비해 현장 안전을 관리를 비롯한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풀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코레일은 나희승 사장이 취임한 후 약 1개월 만에 부사장 인선을 마무리하면서, 경영진 구성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국토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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