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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제9대 박승기 원장 취임

박 원장, “국토교통기술 혁신과 산업진흥에 기여할 터”

김영도 기자 | 기사입력 2021/12/10 [12:16]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제9대 박승기 원장 취임

박 원장, “국토교통기술 혁신과 산업진흥에 기여할 터”

김영도 기자 | 입력 : 2021/12/10 [12:16]

▲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제9대 원장으로 취임한 박승기 신임 원장  © 국토매일

[국토매일=김영도 기자] 전 국토교통부 원주지방국토관리청 박승기 청장이 국토교통 R&D 종합관리기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사령탑으로 지휘봉을 잡아 국토교통 R&D 연구의 혁신성 제고와 연구 성과의 적용 활성화 등 국토교통 R&D의 현안 해결에 나선다.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제9대 신임 원장으로 국토교통 분야 기술과 정책 전반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갖춘 박승기 전 국토교통부 원주지방국토관리청장이 10일 취임했다. 

 

박승기 원장은 1963년 인천 출신으로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기술고시 29회로 공직에 입문해 미국 퍼듀(Purdue)대학 토목공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박 원장은 국토교통부 재직 시절 주택정비과장, 도시재생과장, 동서남해안내륙권발전기획관, 행복도시건설청 공공건축추진단장, 건축정책관을 두루 역임하고 국토교통부 원주지방국토관리청장을 끝으로 공직 생활을 마감했다.

 

그는 공직기간 동안 건설, 도시ㆍ주택 및 건축, 도로ㆍ하천 등 인프라, 기후변화 대응 등 국토 교통분야 기술과 정책 전반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최적의 적임자라는 평가가 앞선다.

 

국토교통 R&D 특징이 실용연구, 플랫폼 연구, 인프라 등 공공사업과의 높은 관련성 등을 감안할 때 박 원장의 오랜 공직생활과 연구경험이 탁월한 전문성과 행정력으로 발현될 것이라는 기대다.

 

이날 박승기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미래 일등 혁신과제의 발굴과 안정적 예산확보, 연구성과의 현장 활용도 제고, 혁신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등으로 국토교통기술 혁신과 산업진흥에 기여하겠다”는 강한 인상을 남겼다.

 

한편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국토교통부 산하 유일한 국가 R&D사업 전문기관으로 국토교통연구개발사업(건설기술연구, 플랜트연구, 도시건축연구, 국토공간정보연구, 교통물류연구, 철도기술연구, 항공안전기술개발 등), 건설ㆍ교통ㆍ물류 신기술 인증 및 기술가치평가 등 주요 국토교통 R&D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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