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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지리정보원, 국토 위성과 디지털 트윈 국토로 위상 재정립

오는 7일 기념 행사 및 세미나 통해 미래 공간정보산업 견인차 역할 제시

김영도 기자 | 기사입력 2021/12/03 [14:54]

국토지리정보원, 국토 위성과 디지털 트윈 국토로 위상 재정립

오는 7일 기념 행사 및 세미나 통해 미래 공간정보산업 견인차 역할 제시

김영도 기자 | 입력 : 2021/12/03 [14:54]

▲ 국토지리정보원은 오는 7일 지도박물관에서 '국토위성과 디지털 트윈 국토, 대한민국의 미래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원년 선포식과 기념 세미나를 개최한다.

[국토매일=김영도 기자] 미래 공간정보산업의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는 국토교통부 소속 국토지리정보원이 디지털 트윈 국토의 실제를 구현하고 차세대 국토인공위성을 활용한 위성산업의 미래를 제시할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국토지리정보원(원장 사공호상)은 오는 7일 지도박물관 2층에서 ‘국토위성과 디지털 트윈국토, 대한민국의 미래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원년 선포식과 기념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국토교통부 김수상 주택토지실장을 비롯해 송석준 의원(국민의힘)과 조명희 의원(국민의힘), 박광온 의원(더불어민주당) 등이 내빈으로 참석하며, 공간정보산업 전문가 및 관련 종사자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기념 행사를 시작으로 국토위성과 디지털 트윈국토 원년 선포식을 갖고, 기념 세미나에서 첫 번째 섹션 ‘국토위성 시대의 개막’, 두 번째 섹션 ‘디지털 트윈국토 데이터 전략’이라는 대주제로 각 발표자들의 주제 발표가 이어지며 세 번째 섹션에서는 전문가 토론이 진행된다.

 

첫 번째 섹션 ‘국토위성 시대의 개막’의 주요 연자로 국토지리정보원 국토위성센터의 박수영 연구관과 양효진 연구관이 ‘위성 운영시스템 추진현황과 계획’ 및 ‘국토위성정보 서비스 전략’을 각각 발표하고, 인하대학교 공간정보공학과 김태정 교수가 ‘고해상도 위성영상 활용전략’을 소개한다.

 

두 번째 섹션에서는 ‘디지털 트윈국토 데이터 전략’이라는 대주제로 국토지리정보원 기획정책과 김창우 사무관이 ‘지리원이 만든 디지털 트윈 국토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정부 정책의 아젠더를 소개하고 국토지리정보원의 역할과 지향점을 제시한다.

 

아울러 국토지리정보원 위치기준과 안영준 주무관이 ‘정밀위치정보 제공 및 스마트 건설측량 추진전략’이라는 주제로 스마트 건설의 기준이 되는 고품질 측량 데이터 활용에 대한 접근성과 적용 방안 등을 건설측량코드 개발 및 운영을 위한 추진 전략 중심으로 발표한다.

 

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장인성 박사는 ‘디지털 트윈을 위한 공간정보 융복합’이라는 주제로 실감형 공간정보 다부처 과제 중심의 실증 사례들을 통해 저비용의 고정밀 3D 데이터 수시갱신 및 품질개선 방안과 국민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기술들을 소개한다.

 

전문가 토론에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박종현 부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국토부 국토정보정책과 윤종수 과장 ▲서울시 공간정보기획팀 서미연 팀장 ▲한국측량학회 권재현 학회장 ▲원격탐사학회 이훈열 학회장 ▲서울공간정보 이강원 대표 등이 패널로 참석한다. 

 

사공호상 원장은 “이번 기념식과 세미나를 통해서 국토 위성을 활용한 공간정보산업의 위상을 정립하고 디지털 트윈이 무엇인지 진수를 보여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맞춰 백신 접종 후 14일 경과자만 행사와 세미나에 참석할 수 있으며,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온라인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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