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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보유 국내 토지 31조↑…셋 중 두 명은 미국ㆍ중국 국적

올해 상반기 외국인 보유 토지 2억 5674만㎡

최한민 기자 | 기사입력 2021/11/26 [06:00]

외국인 보유 국내 토지 31조↑…셋 중 두 명은 미국ㆍ중국 국적

올해 상반기 외국인 보유 토지 2억 5674만㎡

최한민 기자 | 입력 : 2021/11/26 [06:00]

▲ 3기 신도시 인천계양 공공주택지구 예정지 인근 임야.     ©국토매일

 

[국토매일=최한민 기자]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토지가 공시지가로만 31조 6906억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교통부가 25일 발표한 2021년 상반기 기준 외국인 토지 보유 현황 자료에 따르면 외국인의 보유 토지면적은 2억 5674만㎡며 공시지가로는 31조 6906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한국인 부모로부터 미국 또는 캐나다 국적 자녀에게 이루어지는 증여 및 상속이나 토지를 보유한 내국인이 외국 국적을 취득해 발생하는 계속보유 등에 의한 취득 등은 전체의 1.8% 수준인 462만㎡으로 집계됐다.

 

국적별로는 미국이 전년대비 2.6% 증가한 1억 3675만㎡로 나타나 전체 외국인 보유면적의 53.3%를 차지했다.

 

이어 ▲중국 7.9% ▲유럽 7.1% ▲일본 6.5% 순으로 나타났으며 나머지 국가가 25.2%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에서는 경기도가 전체의 18.2%인 4664만㎡를 외국인이 토지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어 ▲전남 15.2% ▲경북 13.8% ▲강원 9.3% 순이다.

 

최근 외국인의 토지 매수 등으로 주목받았던 제주는 8.5% 수준인 2175만㎡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용도별로는 임야와 농지 등이 전체 66.7%인 1억 7131만㎡로 나타났으며 ▲공장용 22.8% ▲레저용 4.6% ▲주거용 4.2% ▲상업용 1.6% 순으로 집계됐다.

 

국토교통부 토지정책과 김명준 과장은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토지면적은 전 국토 면적의 0.26% 수준”이라며 “지난 2014년에서 2015년 사이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나 이후 증가율이 둔화된 채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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