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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신임사장에 김헌동 전 경실련 본부장 내정

재수 끝에 SH공사 사장 내정 ‘현 정부 부동산 저격수’ 별명

이형근 기자 | 기사입력 2021/10/12 [15:42]

SH공사 신임사장에 김헌동 전 경실련 본부장 내정

재수 끝에 SH공사 사장 내정 ‘현 정부 부동산 저격수’ 별명

이형근 기자 | 입력 : 2021/10/12 [15:42]

▲ 김헌동 SH공사 사장 내정자  © 국토매일

[국토매일=이형근 기자] 김현아 전 의원의 사퇴후 공석에 남아있던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으로 김헌동 전 경실련 부동산 건설개혁본부장이 내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에 따르면 “최종 2배수를 통과하고 1인으로 남았다”고 귀뜸했다. 김 내정자는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강하게 비판해 ‘문재인 정부 부동산 정책 저격수’라는 별명을 얻었다.


김 전 본부장은 지난 8월 지원 이후 재수 끝에 사장에 낙점 됐다. 이번 낙점은 12일 오전까지 2배수로 올라갔으며 오후에 김 본부장으로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본부장은 정식 절차를 밟은 후 인사 청문회를 거친 뒤 취임할 예정이다. 김헌동 전 본부장은 김대중 대통령 당시 청와대 경제수석을 지낸 김태동 성균관대 명예교수의 동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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