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협, 윤학수 신임 회장 선출…“전문건설 업역 회복 나설 것”162명 투표 중 윤학수 후보 88표 얻어 당선 확정, 김태경 후보 73표
[국토매일=최한민 기자] 29일 열린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 회장선거를 통해 장평건설 윤학수 대표가 제12대 중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날 투표 결과는 전체 대의원 165명 중 참석인원 162명의 표 가운데 윤학수 대표는 88표를 얻어 당선이 확정됐고 상대 후보인 석파토건 김태경 대표는 73표에 그쳤다.
윤학수 당선자는 후보출마 공약에서 ‘전문건설 업역을 회복하고, 전문건설의 가치를 높이는 길’이라는 모토로 “어두운 미로에 갇혀 신음하고 있는 전문건설업계에 새로운 희망의 빛이 될 준비된 후보”라고 내세웠다.
윤학수 신임 회장은 1957년생(만 64세)으로 광운대학교 건설법무대학원 법학 박사를 수료하고 현재 장평건설 대표이사로 단국대학교 공과대학 건축학부 겸임교수와 사단법인 한국공공사회학회 부회장과 사단법인 한국건설법무학회 부회장 등에 재임 중이다.
이전에는 대한전문건설협회 보링ㆍ그라우팅공사업협의회 제9대 회장을 거쳐 한국건설신기술협회 제8ㆍ9대 회장, 한국건설안전환경실천연합 공동회장 등을 역임했다. 상훈은 발명진흥 부문 국무총리상과 지난 2016 건설인의 날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제12대 중앙회장으로 당선된 윤학수 신임 회장의 임기는 오는 11월부터 시작해 2024년 10월까지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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