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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노형욱 장관, “귀성 인원 지난 설보다 많을 것”…방역 엄중 지시

추석 연휴 휴게소 방역 및 특별교통대책 점검

최한민 기자 | 기사입력 2021/09/17 [15:38]

국토부 노형욱 장관, “귀성 인원 지난 설보다 많을 것”…방역 엄중 지시

추석 연휴 휴게소 방역 및 특별교통대책 점검

최한민 기자 | 입력 : 2021/09/17 [15:38]

▲ 국토교통부 노형욱 장관(사진 가운데)이 17일 오후 천안논산고속도로 정안알밤휴게소(서울방향)를 방문해 추석 특별교통대책을 점검했다(사진=국토교통부).  © 국토매일


[국토매일=최한민 기자] 국토교통부 노형욱 장관은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17일 천안논산고속도로 정안알밤휴게소(서울방향)와 한국도로공사 교통센터를 방문해 추석 특별교통대책 상황을 점검했다.

 

노형욱 장관은 휴게소 실내 취식금지와 출입구 동선 분리 등 코로나19에 따른 방역대책에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주문하고 휴게소 내 매장 혼잡도 완화와 휴게소 출입 시 발영체크 및 명부작성 등 추석 특별 교통대책 이행 상황도 면밀히 점검했다.

 

노형욱 장관은 “귀성객이 집중되는 시기이니 만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이 필요하다”며 “최근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이 지속되는 엄중한 상황인 만큼, 추석 연휴 휴게소 방역에 총력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도로공사 교통센터 방문에서는 고속도로 특별교통대책 및 귀성길 상황에 대해서도 점검하면서 거리 운전에 따른 교통사고 등 비상상황 발생에 대응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할 것도 강조했다.

 

노형욱 장관은 이번 추석 연휴가 코로나19 극복의 중요한 변곡점으로 보고 “시기가 엄중한 만큼 이번 추석도 지난 명절과 같이 고향 방문을 최소화하고 불가피한 이동에 대비해 교통 방역태세를 철저히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번 연휴 동안 하루 평균 이동 인원은 538만 명으로 지난 추석 보다 3.5%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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