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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연결” 차세대 승강기의 향연…2021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 미리 보기

내일부터 16일까지…언택트ㆍ자율주행 로봇 등 신기술도 소개

최한민 기자 | 기사입력 2021/09/13 [20:10]

“사람과 연결” 차세대 승강기의 향연…2021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 미리 보기

내일부터 16일까지…언택트ㆍ자율주행 로봇 등 신기술도 소개

최한민 기자 | 입력 : 2021/09/13 [20:10]

▲ 2021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에서 오티스 엘리베이터 코리아가 마련한 부스 전경(사진=오티스 엘리베이터 코리아).  © 국토매일


[국토매일=최한민 기자] 14일부터 16일까지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1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에서 국내외 70여 개의 관련 업체에서 선보이는 승강기의 현재와 미래를 직접 만나볼 수 있다.

 

행정안전부 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엑스포에는 국내외 70여 곳의 승강기 관련 업체들이 참가해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이 융합된 다양한 승강기 관련 신제품을 소개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온ㆍ오프라인으로 열리는 이번 엑스포 가운데 참여 업체들의 제품과 기술 등을 엿볼 수 있는 승강기 물품전시관은 킨텍스에 마련된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9월에 예정돼있었던 행사가 취소됨에 따라 올해는 방역 지침 아래 참가자의 눈을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특히 참가 기업들이 선보이는 품목도 다채로운데 현대엘리베이터는 영국 디자이너 크리스 레프테리와 컬래버레이션한 디자이너스 에디션 CLD 4종을 최초 공개한다.

 

▲ 현대엘리베이터가 영국 디자이너 크리스 레프테리와 콜라보로 선보이는 디자이너스 에디션 CLD(사진 왼쪽부터) 럭셔리 저니, 부티크(사진=현대엘리베이터).  © 국토매일


듀퐁이나 랜드로버 등 글로벌 기업과 작업을 통해 인지도를 쌓아 온 디자이너 크리스 레프테리가 선보이는 제품은 ▲최고급 여행의 품격을 표현한 ‘럭셔리 저니’(Luxury Journey) ▲고급 호텔의 로비를 연상케 하는 ‘부티크’(Boutique) ▲건축물의 부속품이 아닌 엘리베이터 자체가 특별한 공간임을 강조한 ‘엘리베이터 애즈 프로덕트’(an Elevator as Product)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안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의 ‘이모셔널 셀터’(Emotional Shelter) 등이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언택트 기술 등이 접목된 버티컬 e-모빌리티 기술도 이번 엑스포를 통해 소개한다.

 

오티스 엘리베이터 코리아는 이번 엑스포를 통해 엘리베이터와 자율주행 로봇 연동 서비스를 시연한다.

 

스스로 엘리베이터를 탑승하고 원하는 층으로 이동하는 등 승강기와 상호작용이 가능한 자율주행 로봇 연동을 통해 방문자 안내 서비스나 비대면 배달 및 픽업 서비스 등 활용 폭이 넓을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코로나19로 인해 역점을 뒀던 비접촉 위생 솔루션을 함께 선보인다.

 

비접촉식 홀 버튼과 제스처 버튼을 비롯해 ▲항균 LED 램프 ▲항균 판넬 ▲향균 핸드레일 ▲공기 정화기 등 승객의 안전하고 위생적인 이용을 지원하는 다양한 솔루션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국제승강기엑스포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행사가 일정 부분 조정됐다.

 

승강기 전시관과 우주엘리베이터를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승강기 안전 주제관은 킨텍스에 마련되고 국내외 컨퍼런스와 해외바이어 화상 상담 및 취업설명회 등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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