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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계2구역 11년만에 사업시행인가 통과…당고개역 초역세권 상승률 들썩들썩

2200호 규모 대단지, 대우ㆍ동부 컨소시엄 시공사 선정

최한민 기자 | 기사입력 2021/09/02 [18:13]

상계2구역 11년만에 사업시행인가 통과…당고개역 초역세권 상승률 들썩들썩

2200호 규모 대단지, 대우ㆍ동부 컨소시엄 시공사 선정

최한민 기자 | 입력 : 2021/09/02 [18:13]

▲ 상계2구역 초입 전경.  © 국토매일


[국토매일=최한민 기자] 서울 노원구 상계뉴타운 중 가장 규모가 큰 상계2구역이 조합설립 11년 만에 사업시행인가를 통과해 사업 진행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노원구는 2일 상계2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사업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하고 고시했다.

 

상계2구역은 노원구 상계동 111-206번지 일대 10만 842㎡에 지하 8층에서 지상 25층 공동주택 22개동 2200호 및 부대복리시설 등으로 조성된다.

 

지난 2010년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던 상계2구역 재개발사업은 낮은 사업성과 공급 계획 등 조합원 간 이견으로 11년 동안 사업 진행이 지지부진했었다.

 

2018년 서울시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재정비촉진계획안이 통과돼 사업에 다시 불을 지핀 상계2구역 재개발조합은 지난 1월 시공사 선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 시행을 위해 속도를 붙였다.

 

총회를 통해 시공사로 대우건설과 동부건설 컨소시엄이 선정됐으며 컨소시엄은 단지명을 상계 더 포레스테로 제안했다.

 

총공사비만 약 4776억 원이 책정된 상계2구역 재개발사업은 지하철 4호선 당고개역에 인접한 초역세권으로 상계뉴타운 가운데 규모 면에서도 가장 큰 구역이다.

 

상계2구역이 사업시행인가를 받음에 따라 총 8천여 호 규모의 주거벨트를 형성하게 될 상계뉴타운 개발도 한층 속도를 낼 전망이다.

 

가장 사업이 빨랐던 상계4구역은 지난해 2월 810호 규모의 노원센트럴푸르지오로 변모해 입주를 마쳤으며, 상계6구역은 노원롯데캐슬시그니처로 바뀌어 지난해 7월 분양을 완료했다.

 

또 상계1구역은 지난달 2차 시공사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 절차를 진행 중이며 지난 2009년 조합을 설립한 상계5구역도 사업시행인가를 준비 중이다.

 

상계3구역은 지난 3월 공공재개발 2차 후보지로 선정돼 사업을 추진 중이었으나 지난달 27일 지역주택조합 업무대행사 관계자 5명이 조합원들을 속여 이익을 빼돌린 사기 등 혐의로 1심에서 징역을 선고받으면서 조합이 양분되면서 표류 상태다.

 

한편 상계2구역이 위치한 노원구는 지난 4월 이후 21주 연속 서울에서 가장 아파트값 상승률이 높은 지역으로 맹위를 떨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8월 마지막 주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서 노원구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31% 올랐다.

 

상계뉴타운 중 입주가 이뤄진 노원센트럴푸르지오 59㎡는 지난 6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통해 9억 8천만 원에 거래된 것으로 나타나 10억 원을 목전에 두고 있다.

 

상계뉴타운 인근 공인중개업자는 “상계2구역은 현재 매물이 거의 없지만 주변 시세 대비 차익은 3억 원이 넘어 투자 가능성은 여전히 높다”고 말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대지 면적 21㎡ 다세대 연립빌라는 5억 5천만 원에 매물이 거래되며 31㎡ 빌라는 6억 원에 매물이 거래되고 있다.

 

▲ 상계2구역 위치도.  © 국토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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