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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31번째 대교 '월드컵 대교' 9월 1일 12시 개통

서부간선도로 지하 80m에 10.33km '서부간선지하도로' 개통

이형근 기자 | 기사입력 2021/08/31 [11:20]

한강 31번째 대교 '월드컵 대교' 9월 1일 12시 개통

서부간선도로 지하 80m에 10.33km '서부간선지하도로' 개통

이형근 기자 | 입력 : 2021/08/31 [11:20]

▲ 서울시는 1일 서울시내 29개 대교인 '월드컵대교'를 개통한다. 시는 이 외에도 하루 최대 12만대까지 차량이 몰려 상습정체를 겪은 서부간선도로에 10.33km 규모의 대심도 터널 '서부간선지하도로'도 함께 개통했다. (사진=서울시)  © 국토매일


[국토매일=이형근 기자] 한강의 31번째 교량(서울시구간 26번째) '월드컵 대교'가 9월 1일 개통되면서 교통정체로 몸살을 앓았던 시민들의 출퇴근길은 더욱 가볍게 됐다.

서울시는 서부간선도로에 하루 최대 12만대까지 차량이 몰리면서 상습정체를 겪었던 서부간선도로에 10.33km연장의 대심도 지하터널 '서부간선지하도로'도 함께 뚫었다.

이번 개통으로 서울시는 약 5만대의 교통량을 분산해 성산대교 남단에서 서해안 고속도로 진입까지 시속 80km기준 10분대로 단축된다. 시는 교통 복지와 대기질 개선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강의 31번째 교량인 '월드컵대교'는 성산대교 교통량의 21%인 15만대에서 12만대까지 감소해 주변 교통 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개통한 서부간선지하도로는 총연장 10.33km의 대심도 터널로 상부는 2024년 친환경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영등포구 양평동과 금천구 독산동을 직접 연결하는 '서부간선지하도로'와 마포구 상암동 증산로와 영등포구 양평동 서부간선도로를 잇는 '월드컵대교 (본선)'을 1일 12시에 동시 개통한다"고 밝혔다.


서부간선지하도로·월드컵대교(본선) 개통으로 '서울 순환형 간선도로망'이 완성됐다. 기존에 서부간선도로에서 내부순환로까지 직접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 성산대교를 이용해야 했다면 이제는 개통되는 월드컵 대교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서부간선지하도로'는 수익형 민간투자사업(BTO, Build Transfer Operate)로 건설된 유료도로이며 요금은 2500원이다. 이 도로는 지난 2015년 3월 체결한 실시협약에 따라 민간사업자가 건설하고 준공과 동시에 서울시에 소유권을 양도한다. 그리고 민간사업자가 30년간 직접 운영하며 통행료로 수익을 낸다. 


수익이 적으면 손실을 세금으로 보전해 주는 최소운영수입보장은 없다. 


운영사인 서서울도시고속도로(주)는 시민들의 이용 불편이 없도록 2주간 무료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9월 15(수)부터 유료로 전환한다. 


제한높이 3.0m인 소형차 전용도로로 모든 승용자동차, 승차정원이 15인 이하인 승합자동차, 1톤이하 화물자동차 (총 중량 3.5톤 이하) 등이 통행 가능하며, 자동차전용도로로 이륜차, 유류 및 폭발물 운반차량은 통행이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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