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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마당] 해수부 항만연안재생과 김규섭 과장

“자연과 상생하는 바다를 만드는 것이 최우선이죠"

이형근 기자 | 기사입력 2021/08/25 [15:43]

[정책마당] 해수부 항만연안재생과 김규섭 과장

“자연과 상생하는 바다를 만드는 것이 최우선이죠"

이형근 기자 | 입력 : 2021/08/25 [15:43]

▲ 해양수산부 항만연안재생과 김규섭 과장은 "연안 침식 관리가 사후관리에서 실측데이터에 의한 사전 관리 시스템으로 옮겨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이형근 기자)     ©국토매일

[국토매일=이형근 기자] 항만연안재생과가 맡은 업무는 '노후화 항만 시설의 재개발'과 '연안 침식 방지'크게 두 가지이다. 

 

김규섭 과장은 “도심지 내부의 항만을 외부로 이전하는 추세”라며 노후·유휴 항만에 관광, 주거, 산업 등 시설로 탄생 시키는 게 목표이다.


그 동안 신항만이 탄생하면서 노후항만 개발의 필요성을 느꼈고 해양수산부는 2007년 ‘항만 재개발법’을 제정해 추진하고 있다.

그는 “‘항만재개발법’은 도시재개발과 차이가 있다”면서 “해양수산부 장관이 노후 항만의 재개발을 관리하는 만큼 사업에 각별히 신경쓰고 있다”고 도시개발과 항만재개발의 차이를 설명했다.


해수부는 현재 ‘부산 북항 재개발 사업’을 위해 별도의 사업단까지 만들어 추진 중이다.

김규섭 과장이 맡은 사업은 인천 영종도 재개발, 인천항 내항 1, 8부두 재개발, 거제 고현항의 공유수면 매립, 광양항 묘도 재개발 사업 등이다. 


현재 광양항 3투기장은 설계중이며 인천항만공사 (IPA)에서 인천항 내항 1, 8부두 사업은 협상중이다. 


김규섭 과장이 추진하고 있는 연안 정비 사업에 대해 “전체 연안의 침식방지, 태풍과 해일방지에 국비는 70%를 보조한다”며 “해안 구조물과 호안을 새로 쌓기, 친수공원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안 구조물과 호안, 친수공원 사업의 예산 가운데 50%는 국비로 보조된다. 연안침식 방지를 위해 동해안 강릉 정동진과 삼척의 원평 해수욕장 외 13곳에 총 368억원을 투입하고, 친수공간 사업의 경우 부산 해운대와 송정 해수욕장 등 10곳에 97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김 과장은 동해안 침식과 관련해 “매년 모니터링과 데이터 수집을 한다”면서 “구조물을 만들 때 침식 영향을 충분히 검토해서 가이드 라인을 만든다”며 기본원칙을 제시했다. 

 

이어 그는 “모니터링 결과 침식이 자주 발생하는 곳은 개발자제요청의 제도화도 검토하고 있다”면서 “근시안적인 구조물 건설로 지속적인 피해가 악순환 되고 있다”며 난개발우려를 지적하고 “연안침식이 쉽게 결론내기 힘든 일”이라고 말하는 그는 “매년 300곳에서 연안침식실태조사와 40곳에서 현장측량을 하지만 결론 내기 힘들다”고 애로사항도 토로했다. 

 

무엇보다 침식원인으로 태풍 등 계절성으로 진행되고 복원돼 불확실성이 클수 밝에 없다. 이에 김과장은 “그 과정에서 기후와 해양 변화까지 검토해야 하는 등 고도화 된 조사와 축적된 데이터가 필수”라고 제시했다. 따라서 “추정 계산에 의한 사후관리에서 실측 데이터에 의한 사전 관리 시스템으로 이전을 해야 한다”고 연안관리의 미래를 강조했다.

마직막으로 김규섭 과장은 “정부의 지원과 지자체의 참여로 구 항만이 새로운 공간으로 재탄생되어 기능을 발휘할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정잭과 지원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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