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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부동산 의혹 12인 중 한무경 제명ㆍ5명 탈당 권유”

12명 중 8명에 대한 권익위 조사 결과도 공개

최한민 기자 | 기사입력 2021/08/24 [17:17]

국민의힘, “부동산 의혹 12인 중 한무경 제명ㆍ5명 탈당 권유”

12명 중 8명에 대한 권익위 조사 결과도 공개

최한민 기자 | 입력 : 2021/08/24 [17:17]

▲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지난 17일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국민의힘).  © 국토매일


[국토매일=최한민 기자] 국민의힘이 부동산 의혹과 관련한 소속 의원들에 대한 징계를 확정했다.

 

국민의힘은 24일 오후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부동산 거래 과정에서 관련법령 위반 의혹이 확인된 소속 의원 12명의 명단과 징계 수위를 확정하고 발표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이날 오전 메스컴을 통해 공개된 국민권익위원회 지목 당내 의원 명단에 대해 확인 및 시인했다.

 

해당 12명의 명단은 ▲강기윤 ▲김승수 ▲박대수 ▲배준영 ▲송석준 ▲안병길 ▲윤희숙 ▲이주환 ▲이철규 ▲정찬민 ▲최춘식 ▲한무경 의원 등이 이름 올렸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해당의원 12명 가운데 비례대표 한무경 의원을 제명하고 ▲강기윤 ▲이주환 ▲이철규 ▲정찬민 ▲최춘식 의원 등 5명에 대해 탈당요구 처분을 내렸다.

 

아울러 안병길 의원을 비롯해 ▲윤희숙 ▲송석준 ▲김승수 ▲박대수 ▲배준영 등 의원들은 본인의 문제가 아니거나 소명이 충분하다고 판단해 문제 삼지 않기로 했다.

 

비례대표 한무경 의원은 추후 의원총회에 제명안이 상정돼 표결 절차를 밟게 되는데 이를 통해 제명이 확정되더라도 무소속 신분으로 의원직은 유지하게 된다.

 

국민의힘은 이번에 발표된 12명 의원 가운데 8명에 대한 권익위의 조사 결과도 공개했다.

 

김승수 의원과 박대수, 배준영, 한무경 의원은 농지법 위반 의혹을 받고 있으며 강기윤 의원은 형법과 토지보상법 등 위반 의혹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송석준 의원은 건축법 위반 의혹으로 위반소지에 올랐으며 안병길 의원은 부동산 명의신탁 관련 의혹에, 윤희숙 의원은 농지법과 주만등록법상 위반 의혹을 받고 있다.

 

한편 이번 부동산 투기 등 의혹이 확인된 국민의힘 의원 가운데 윤석열 전 검찰총장 홍보본부장을 맡고 있었던 안병길 의원은 해당 직위에서 사퇴했다.

 

안병길 의원은 “사실관계 여하를 불문하고 수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몸담은 당과 캠프에 부담을 드리지 않기 위해 모든 직책을 내려놓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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