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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그룹, 2분기 매출액 1070억 원ㆍ영업이익 175억 원 달성

별도기준 매출 영업이익율 47%로 최근 5년내 최고치 기록

김영도 기자 | 기사입력 2021/08/18 [10:00]

한컴그룹, 2분기 매출액 1070억 원ㆍ영업이익 175억 원 달성

별도기준 매출 영업이익율 47%로 최근 5년내 최고치 기록

김영도 기자 | 입력 : 2021/08/18 [10:00]

▲ 한컴그룹 본사 전경     ©국토매일

 

[국토매일=김영도 기자] 한컴그룹이 B2B, 클라우드 기반 업무협업플랫폼 등 신규시장과 고객 확대에 따른 성장세가 하반기에도 유지될 전망이다.

 

한글과컴퓨터(030520, 대표 변성준, 김연수 /이하 한컴)는 17일 실적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2분기 매출액 1070억 원, 영업이익 175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분기 대비 19.3%, 31.9% 상승했지만 전년 동기 보다 각각 3.3%, 36.2% 하락세를 나타냈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액 309억 원, 영업이익 145억 원을 기록해 각각 전분기 대비 14.2%, 57.5%, 전년동기 대비 7.8%, 31.9%의 성장을 달성하면서 별도 기준의 영업이익률은 47%로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한컴은 지난해부터 매분기 계속된 한컴오피스의 꾸준한 B2B 신규고객 증가와 클라우드 기반 웹오피스가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 ‘마이박스’ 서비스, ‘NHN두레이’ 등에 탑재되며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보였다.

 

연결군에서는 올해 들어 수익성 개선 흐름을 보이고 있는 한컴MDS가 임베디드 개발SW사업군의 선방과 연결 자회사들의 비용감소를 통해 자체 연결기준 매출액 394억 원, 영업이익 21억 원을 기록하고 전년동기 대비 각각 20.7%, 442.3% 상승했으며 2분기도 성장 기조를 이어갔다.

 

한컴은 하반기 클라우드 및 서비스 분야의 비중을 높여나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B2B 신규고객 확산세를 클라우드 분야로 확대하기 위해 NHN을 통해 확보한 클라우드 기반 협업플랫폼 ‘두레이(Dooray!)’에 대한 독점 영업권으로 오피스SW 기술을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확장하는 전략을 지속한다는 전략이다. 

 

동시에 자체 브랜드인 ‘한컴웍스’를 연내 출시하는 등 스마트워크 확산 트렌드에 맞춰 빠르게 클라우드 사업을 성장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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