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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노총, 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와 간담회 갖고 공무원 제도 개선 촉구

노동기본권과 정치기본권, 공적연금 강화 등 3대 과제 해결에 총력전

김영도 기자 | 기사입력 2021/07/28 [09:12]

공노총, 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와 간담회 갖고 공무원 제도 개선 촉구

노동기본권과 정치기본권, 공적연금 강화 등 3대 과제 해결에 총력전

김영도 기자 | 입력 : 2021/07/28 [09:12]

▲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대선전략TF는 27일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와 간담회를 갖고 공무원 기본권 보장과 공적연금 현실화를 요청했다(사진=공노총)  © 국토매일


[국토매일=김영도 기자] 공노총이 공무원의 노동기본권과 정치기본권, 공적연금 강화 등 3대 과제 해결을 위해 거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와 만난 자리에서 공노총의 합리적 요구에 화답할 것을 요구했다.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석현정, 이하 공노총) 대선 전략 TF팀은 27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실을 찾아 윤호중 원내대표와 간담회를 갖고 노동ㆍ정치 활동을 과도하게 제한하고 있는 현행 법 개정을 촉구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를 비롯해 공노총 석현정 위원장과 공노총 대선전략TF 최병욱ㆍ오재형 공동팀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 배석했다. 

 

공노총 석현정 위원장은 “국정 운영에 있어 공무원은 조직적 관계를 떠나 든든한 후원자이자 최고의 파트너”라고 강조하면서 “공무원 사회도 시대가 변하고, 세대가 달라지고 있는데 법령은 아직도 과거에 머물러 있어 달라진 시대상과 세대에 들어맞는 법 개정으로 헌법이 보장하는 정당한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여당의 전폭적인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함께 참여한 공노총 대선 전략 TF팀은 변화한 시대상과 맞지 않게 공무원의 노동·정치 활동을 과도하게 제한하고 있는 현행 법체계를 수정하고, 저출산ㆍ고령화 문제가 사회 현안으로 대두되는 상황에서 소득공백 해소를 통해 공무원 누구나 안정적으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더불어민주당이 문제 해결에 앞장서 줄 것을 요청했다.

 

먼저, 최병욱 공노총 대선 전략 TF공동팀장은 “현 정부가 전공노에는 해직자 원직 복직을 전교조에는 법내노조의 지위를 주었는데, 공노총의 합리적 요구는 모두 묵살됐다”며 “늦은감은 있지만 지금이라도 협의체를 통해 해결 의지를 보여달라”고 압박했다.

 

또 오재형 공노총 대선 전략 TF 공동팀장도 “저출산으로 인한 고령화가 심각한 상황에서 이러한 구조는 공무원의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보장할 수 없다”며, “110만 공무원 노동자가 노후 걱정 없이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국가정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소득대체율 제고’를 비롯한 소득 공백을 해소할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공무원 연금의 현실화를 촉구했다.

 

윤호중 원내대표는 “공무원도 대한민국에서 신성한 노동의 의무를 행사하는 노동자로서, 노후 걱정 없이 국민으로서 권리를 보장받아야 한다는 것에 지극히 공감한다”면서 “더불어민주당 차원에서 정치개혁 특별위원회에서 공무원의 정치기본권 보장을 비롯해 오늘 공노총 대선정책기획단에서 제안한 각종 현안에 대해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원내부대표 중 행안위 소속의 의원과 소통채널을 만들고, 공노총과 더불어민주당 간 상설협의체도 만들겠다”며 공노총의 주장을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대선 전략 TF는 앞서 이달 6일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와 간담회를 갖는 등 여야를 전방위로 오고 가며 정치적 행보를 보이는 가운데 여야 대선후보자들과 간담회도 마련해 공무원 관련 제도 개선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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