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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미래형 스마트 홈 개발…e편한세상 적용

AIㆍIoTㆍ언택트 등 적용 기술 특허 출원

최한민 기자 | 기사입력 2021/07/06 [14:31]

DL이앤씨, 미래형 스마트 홈 개발…e편한세상 적용

AIㆍIoTㆍ언택트 등 적용 기술 특허 출원

최한민 기자 | 입력 : 2021/07/06 [14:31]

▲ DL이앤씨 스마트 홈 시스템(사진=DL이앤씨).  © 국토매일


[국토매일=최한민 기자] DL이앤씨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언택트(Untact) 기술이 통합된 미래형 스마트 홈 기술을 e편한세상 아파트에 순차적으로 적용한다.

 

DL이앤씨는 6일 e편한세상 아파트에 적용될 미래형 스마트 홈 기술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AI와 IoT 및 언택트가 융합된 미래형 스마트 홈 기술은 3년여 기간 동안 중소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연구개발한 기술로 최근 총 3개의 특허 출원도 마쳤다.

 

AI 주차유도 관제시스템과 무선스위치&온도조절기, 스마트 도어폰 등은 앞으로 e편한세상 아파트에 순차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먼저 AI 주차유도 관제시스템은 AI가 입주민의 차량이 진입하면 사전에 저장된 차량정보를 분석해 거주하고 있는 동에서 가장 가까운 주차공간을 스마트폰이나 전광판을 통해 안내해 주는 기술로 스마트폰이나 가구 내 월패드에서 주차위치 확인이 가능하다.

 

동 출입구에는 안면인식 로비폰이 설치돼 출입카드나 비밀번호 입력 없이 입주민의 얼굴인식만으로 편하고 안전하게 동 출입을 할 수 있다.

 

얼굴인식 확인과 동시에 호출되는 엘리베이터를 통해 입주민 탑승 시 살고 있는 가구까지 자동으로 운행한다.

 

코로나 팬데믹 장기화로 인해 언택트 기술이 반영된 시스템도 선보인다.

 

해당 기술은 사람의 활동을 추적해 스스로 켜지고 꺼지는 재실 감지 조명시스템으로 인체에서 발현되는 적외선을 감지하고 초음파를 이용해 움직이는 대상을 찾아내는 동작 감시 센서가 활용된다.

 

물체의 사소한 움직임에는 작동하지 않고 오직 사람의 미세한 움직임만 감지해 불이 켜지도록 구현됐다.

 

DL이앤씨는 보조 주방과 펜트리, 실외기실같이 입주민이 오랜 시간 동안 머무르지 않는 공간에 재실 감지 조명을 설치할 예정이다.

 

아파트 동 출입부터 엘리베이터도 접촉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 전용 앱을 실행해 소지하고 있으면 엘리베이터가 동시에 호출되며 외부 방문객들은 모션 콜 버튼을 이용해 간단한 손짓으로 엘리베이터를 호출할 수 있다.

 

가변형 평면과 장수명 주택 구현을 위한 IoT 기술 활용성도 확대된다.

 

TV 리모컨처럼 편하게 들고 이동하면서 조작함과 동시에 원하는 곳에 언제든지 탈부착이 가능한 무선 조명 스위치와 무선 온도 조절기 기술을 완성했다.

 

설치 위치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가구 배치가 가능하며 벽체 해체 등의 제약도 극복할 수 있어 공간활용도까지 높였다.

 

보안성을 강화하기 위해 가구 입구에는 특허를 출원한 스마트 도어폰이 설치된다.

 

기존 제품보다 더 넓은 각도를 촬영할 수 있는 카메라를 적용해 사각지대를 해소했으며 사물 인식 기능도 추가해 현관 앞에 택배가 도착하면 입주민이 스마트폰으로 알림을 받아볼 수 있다.

 

DL이앤씨 주택기술개발 최영락 담당임원은 “시대 변화보다 앞서 나갈 수 있는 스마트 홈 구현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연구개발 투자에 집중하고 있다”며 “똑똑하고 안전한 아파트에 대한 고객들의 눈 높이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e편한세상의 차별화된 기술개발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DL이앤씨는 오는 19일부터 분양 예정인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를 비롯해 하반기 분양 일정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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