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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조원대 GTX-C 현대vs포스코 컨소시엄 각축…17일 사업자 최종 판가름

√ 건설사 중심 현대 컨소시엄…금융사 중심 포스코 컨소시엄 경합
√ 사업자 선정 위한 평가위원 36인 선정

최한민 기자 | 기사입력 2021/06/14 [20:06]

4조원대 GTX-C 현대vs포스코 컨소시엄 각축…17일 사업자 최종 판가름

√ 건설사 중심 현대 컨소시엄…금융사 중심 포스코 컨소시엄 경합
√ 사업자 선정 위한 평가위원 36인 선정

최한민 기자 | 입력 : 2021/06/14 [20:06]

▲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C노선 삼성역과 함께 연계될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사진=서울시).  © 국토매일


[국토매일=최한민 기자] 올해 철도업계 최대 사업으로 꼽히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C노선(GTX-C) 사업자로 현대건설 컨소시엄과 포스코건설 컨소시엄 양강구도로 각축을 벌이고 있다.

 

14일 민간투자업계에 따르면 당초 이번 GTX-C노선 사업에는 현대건설 컨소시엄을 비롯해 포스코건설 컨소시엄과 GS건설 컨소시엄 등 3개 컨소시엄이 승부수를 던진 것으로 젼해졌지만 이 가운데 현대건설과 포스코건설 2파전 구도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현대건설을 비롯해 ▲현대엔지니어링 ▲한화건설 ▲태영건설 ▲동부건설 ▲쌍용건설 등이 CI(건설투자자)로 한 배를 탔으며 설계는 삼보기술단과 서현기술단이 맡고 FI(금융투자자)는 KB국민은행과 우리은행 및 교보생명 등이 백업하고 있다.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은 ▲대우건설 ▲롯데건설 ▲한신공영 ▲대보건설 ▲금광기업 등이 참여하며 설계는 동명기술공단과 선구엔지니어링이 맡고 자금 조달과 운영 부분은 신한은행 등이 담당한다.

 

마지막으로 GS건설 컨소시엄은 제일건설과 서한 등이 건설투자자로 이름을 올렸으며 설계는 ▲태조엔지니어링 ▲도화엔지니어링 ▲삼안 ▲KRTC ▲경호엔지니어링이 맡고 자금 조달은 KDB산업은행과 한국투자증권 등이 참여했다.

 

현재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CI 주도로 수주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반면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은 FI를 중심으로 역량을 집중시키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민간투자업계 내부 관계자는 “이번 GTX-C 사업에서 GS건설이 수주에 소극적인 면이 있다”며 “사실상 현대건설과 포스코건설의 2파전으로 전개될 것으로 관측된다”고 귀뜸했다.

 

앞서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연구원은 이달 7일 GTX-C 민간투자사업 2단계 평가위원 후보자 공고를 게시하고 766명의 평가위원 후보를 공개했다.

 

민간투자업계 관계자는 익명을 요구하면서 “현재 2단계 평가위원으로는 정부관계자 8명, 국가철도공단 관계자 6명과 외부전문가 22명 등 총 36명이 최종 선정됐다”고 전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도 “평가위원들이 오는 15일부터 합숙에 들어가 16일에 최종사업자를 선정할 것”이라며 “오는 17일 저녁쯤 공식적으로 GTX-C노선 민간사업자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GTX-C 사업은 수원을 시작, 강남과 청량리를 거쳐 양주 덕정까지 잇는 광역급행철도 사업으로 약 4조 3857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 철도사업이다.

 

국토교통부는 사업자 선정에 이은 후속 절차가 차질 없이 추진된다면 올해 말 착공해 오는 2026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추가 : ‘4조원대 GTX-C 현대vs포스코 컨소시엄 각축…17일 사업자 최종 판가름’ 제하의 언론보도 익일 GS건설사는 “당사가 수주전에 소극적이라는 이야기는 사실무근이며 지난 2016년부터 이번 사업을 위해 컨소시엄 구성부터 포트폴리오에 이르기까지 많은 공을 들여왔고 철도 설계분야 최고의 기업과 MOU를 체결하는 등 사업자 선정까지 총력을 다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한편 GS건설은 15일 열린 사업자 최종 선정을 위한 평가위원 설명회에 참여해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C노선 기본계획(사진=국토교통부).  © 국토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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