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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플랜트, 서비스 산업 꿈나무 ‘나야 나’

해양수산부, 제2회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이형근 기자 | 기사입력 2021/06/03 [09:22]

해양플랜트, 서비스 산업 꿈나무 ‘나야 나’

해양수산부, 제2회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이형근 기자 | 입력 : 2021/06/03 [09:22]

▲ 제1회 우승컵을 차지한 부산대학교 Marine-5팀 (사진=해양수산부)     ©

 

[국토매일=이형근 기자] 해양수산부가 개최한 ‘제2회 해양플랜트 서비스 산업 아이디어 경진대회’가 ‘부유식 (반잠수식) 해양 플랜트의 안정성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를 주제로 개최된다. 해양수산부는 경진대회가 꾸준히 개최돼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관련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최근 해양 플랜트가 국내에서 건설되면서 인력 수요의 증가도 전망되고 있어 대학생과 대학원생부터 전문 인력의 양성을 필요로 하고 있다.

지난해 열린 1회에는 ‘새로운 해양플랜트 형상에 대한 자유설계 아이디어’를 주제로 7개 팀이 참여했다. 경연 결과 ‘중앙 대형 원통형 푼툰 (부유식 구조물) 해양플랜트 설계’ 아이디어를 제안한 부산대학교 Marine-5팀이 우승컵을 차지했다. 


참가 대상은 전국 조선해양공학 관련 전공 대학생과 석사 재학 이하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대학별로 1팀 이상, 팀별로 6인 이내의 참가자를 구생해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들은 선박해양플랜트 연구소 홈페이지의 공지사항 게시판에 게시된 안내에 따라 신청서를 작성하고 기간 내 전자우편(oeb-doeb@kriso.re.kr)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이후 참가자는 6월 25일까지 아이디어를 공모하며 창의성과 실현 가능성을 기준으로 서면 평가를 거쳐 7월 중 본선에 진출할 8개 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발된 팀은 팀 별로 400만 원 이하의 모형 제작비 지원과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자신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실험 시설 견학 등 실무를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최우수팀에게 해양수산부 장관상을 비롯해 각종 시상이 진행된다. ‘해양플랜트 서비스 산업’은 해양플랜트 산업 가운데 운영·유지·관리, 해체 분야로 해양플랜트 전체 부가가치의 50% 이상을 창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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