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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1천억 규모 라오스 루앙프라방 국제공항 건설 수주

루앙프라방 국제공항 건설ㆍ운영 수행사 공식 선정
국내 최초 라오스 공항개발사업 진출

최한민 기자 | 기사입력 2021/05/17 [21:09]

한국공항공사, 1천억 규모 라오스 루앙프라방 국제공항 건설 수주

루앙프라방 국제공항 건설ㆍ운영 수행사 공식 선정
국내 최초 라오스 공항개발사업 진출

최한민 기자 | 입력 : 2021/05/17 [21:09]

▲ 라오스 루앙프라방 공항사진(사진=한국공항공사).  © 국토매일


[국토매일=최한민 기자] 한국공항공사가 국내 최초로 1천억 원 규모의 라오스 공항개발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한국공항공사는 17일 라오스 기획투자부로부터 루앙프라방 공항개발사업의 타당성조사 수행사로 공식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라오스 정부는 옛 수도이자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유적 수도, 루앙프라방 공항개발을 위해 올해 2월 국제사회에 1단계 타당성조사 사업 입찰을 진행했다.

 

한국공항공사는 국토교통부를 비롯해 주 라오스 한국대사관 및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의 적극적인 지원과 해외공항 개발사업 경험을 강점으로 입찰에 나서 ▲프랑스 ▲일본 ▲말레이시아 등의 유명 공항기업과 경쟁 끝에 낙찰자로 최종 선정됐다.

 

라오스 루앙프라방 공항개발사업은 타당성조사와 라오스 투자 결정에 따라 10년에서 최대 30년으로 추진될 예정이며 사업 규모는 약 1천억 원이다.

 

한국공항공사는 6개월가량 항공수요 예측과 공항운영체계 개선계획 및 환경영향평가 등 공항개발사업 타당성조사를 진행한 후 팀코리아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본격적인 대규모 공항시설 개선과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라오스 루앙프라방 공항은 주기장 7개소 규모에 연간 120만 명을 수용하는 국제공항으로 현재 국제선은 ▲베트남 ▲태국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근거리 국가들까지만 직항 취항한다.

 

탁발 의식과 꽝시폭포 및 수많은 사원 등 볼거리로 인해 이를 찾는 전 세계 관광객들로 매년 발길이 끊이지 않는 루앙프라방은 국제선 직항 이용에 아쉬운 점이 많았다.

 

한국공항공사는 지난 2019년 마추픽추의 관문인 페루 친체로 신공항 건설사업을 수주해 2024년까지 건설사업 총괄 관리하고 있으며 지난 4월 약 5400억 원 규모의 에콰도르 만타공항 30년 장기운영권 사업도 확보했다.

 

이번 라오스 공항개발사업 진출로 기존의 아프리카와 남미 지역에 집중돼있던 해외공항 사업영역을 아시아ㆍ태평양 지역까지 확장해 명실상부 글로벌 공항운영자로서의 입지를 다지게 됐다.

 

한국공항공사 손창완 사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어려운 시기에 에콰도르와 라오스 등 성공적인 해외공항 사업 진출 소식을 잇따라 전해드릴 수 있어 영광”이라며 “글로벌 공항전문기업으로서의 경험과 노하우, K-공항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글로벌 공항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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