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가운데)은 시공사 대표들과 간담회를 마친 뒤 공정경쟁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국가철도공단)  © 국토매일

[국토매일=이형근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13일 대전 공단 상황실에서 ‘안전·청렴·소통’의 건설문화 정착을 위해 토목분야 시공사 대표들과 동반성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공단이 지난 4월 2차례에 걸쳐 토목분야 용역사와 건설협회 간담회에 이어 시공사 대표들과 소통하는 게 목적이다. 

이자리에서 김 이사장은 공단의 안전 최우선 경영 방침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산재 제로 달성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참석자들은 투명한 평가체계 정착을 위한 ‘공정경쟁 협약’을 체결하고 페어 플레이를 선언했다.

공단은 코로나 19로 위축된 경기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 예산 조기 집행과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도록 건설 현장 관리에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김한영 이사장은 “기술력을 중심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계약체계를 구축하고 사고없는 안전한 건설현장을 조성해 마음 편히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