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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호 도시재생 모태펀드 출범, 쇠퇴한 지역경제 활력 불어 넣을까

도시재생 혁신ㆍ유망기업 발굴 및 지원…오는 31일까지 운용사 모집

최한민 기자 | 기사입력 2021/05/10 [16:52]

제3호 도시재생 모태펀드 출범, 쇠퇴한 지역경제 활력 불어 넣을까

도시재생 혁신ㆍ유망기업 발굴 및 지원…오는 31일까지 운용사 모집

최한민 기자 | 입력 : 2021/05/10 [16:52]

▲ 올해 말 사업 종료 예정인 서울시 해방촌 도시재생 사업지에서 서울 시내 방향으로 바라본 모습.  © 국토매일


[국토매일=최한민 기자] 정부가 날로 쇠퇴해가는 구도심 등 도시재생 지역내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도시 활력을 회복하기 위한 정책펀드를 출범한다.

 

국토교통부는 10일 도시재생과 관련한 청년창업 및 중소ㆍ벤처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제3호 도시재생 모태펀드를 출범시킨다고 밝혔다.

 

오는 31일까지 제3호 도시재생 모태펀드를 운용할 민간 운용사를 모집하고 하반기 투자 착수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도시재생 모태펀드는 도시재생활성화 지역 내 발전 가능성이 높은 청년창업 및 중소ㆍ벤처기업을 발굴해 투자하는 정책펀드로 지난 2019년 도입됐다.

 

현재 5개 유망기업에 약 45억 원을 투자 중인 제1호 도시재생 모태펀드를 비롯해 두 차례의 도시재생 모태펀드 발행으로 5백억 원 규모를 조성했다.

 

125억 원 규모로 조성될 예정인 제3호 도시재생 모태펀드는 올해 상반기 중 민간 운용사 선정을 완료하고 하반기부터 본격 투자에 나설 방침이다.

 

국토교통부 문성요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은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구도심 내 청년창업이나 중소ㆍ벤처기업들의 경영 환경이 더욱 어려운 상황”이라며 “도시재생 모태펀드가 유망기업들이 성장을 지속할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수행하고 지역의 활력 제고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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