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회 롯데건설 기술혁신 공모전 포스터(사진=롯데건설).  © 국토매일

[국토매일=최한민 기자] 롯데건설이 미래 건설산업을 선도할 우수기술을 보유한 유망 업체 발굴에 나선다.

롯데건설은 4일 기술경쟁력 우수기업 발굴 및 상생협력을 위해 ‘제1회 롯데건설 기술혁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하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롯데건설은 미래 건설산업을 선도할 우수기술 발굴과 함께 기술개발에 이어 현장 적용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공모전 서류 접수는 오는 10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진행되며 국내기업이면 누구나 롯데건설 동반성장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모집분야는 ▲품질향상기술 ▲스마트건설기술 ▲사회공헌기술(ESG) ▲원가절감기술 등으로 나눠지며 홈페이지를 참고해 기술소개서 등 관련서류를 분야에 맞게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오는 7월 서류 평가를 시작으로 8월 발표평가를 거쳐 8월 말 최종 순위를 발표할 예정이다.

서류평가를 통과한 10개 기술에 대해 시상이 이뤄질 예정이며 1천만 원이 수여되는 대상부터 장려상까지 총 38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선정된 기업 가운데 대상에서 동상까지는 정기평가 가점 부여와 파트너사 등록 및 당사 테스트 배드 현장 제공, 기술개발비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롯데건설은 이번 기술혁신 공모전을 통해 파트너사 또는 비파트너사의 우수한 기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기술개발을 지원할 방침”이라며 “당사 현장에 시험 적용을 통해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