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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초대] 부산지방항공청 이상일 청장, 국민이 신뢰하는 항공안전정책 구현

국민 소통으로 정책 신뢰도 제고…울릉공항ㆍ부산 가덕도신공항 건설 추진

김영도 기자 | 기사입력 2021/04/27 [18:06]

[명사초대] 부산지방항공청 이상일 청장, 국민이 신뢰하는 항공안전정책 구현

국민 소통으로 정책 신뢰도 제고…울릉공항ㆍ부산 가덕도신공항 건설 추진

김영도 기자 | 입력 : 2021/04/27 [18:06]

[국토매일=김영도 기자] 

“항공안전정책 수행의 선행과제는

무엇보다도 정책에 대한 국민 공감대 형성과

신뢰 구축, 이를 바탕으로 한 일관성 있는

정책의 추진이라고 생각합니다.”
 

▲ 부산지방항공청 이상일 청장     ©국토매일


국민과 함께 만드는 항공안전 공감 정책


정부의 대민행정에 있어 국민과 함께 공감하는 것만큼 정책의 효과를 나타내는 것은 없다고 강조하는 부산지방항공청 이상일 청장의 말이다.

 

부산지방항공청은 국토교통부 소속기관으로 우리나라 남부지방에 위치한 김해공항을 비롯해 여수공항, 울산공항, 무안공항, 대구공항, 포항공항, 광주공항, 사천공항 등 8개 공항과 울진의 1개 비행장을 관할하고 있다.

 

항공기 안전운항과 항행안전시설 확충, 공항개발사업 등 국민의 생활과 직결되어 있는 항공안전을 확보해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어 어떤 경우에도 안전만큼은 한치의 양보도 불허한다.

 

이상일 청장은 “코로나19 뉴노멀(New Nomal)에 맞는 현장중심 항공행정 실현을 위하여 항공수요 회복에 철저히 대비하고, 위험분석기반 안전감독 실시로 항공안전관리체계를 개선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지방항공청이 집계한 8개 공항의 운송실적은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전년대비 항공여객 54%, 운항편수 48%로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김해공항 국제선의 경우 2019년 4월 이후 운항이 거의 중단되면서 15% 수준으로 항공수요가 크게 줄었다.

 

국내선은 1340만 명에서 1053만 명으로 감소하고 국제선은 1285만 명에서 147만 명으로 대폭 줄었으며 운항횟수도 국내선은 8만9천 편에서 8만 1천 편으로 국제선은 8만7천 편에서 1만 2천 편으로 평소보다 확연하게 이용률이 감소됐다.

 

이상일 청장은 “금년 11월 이후 백신접종에 따른 집단면역 생성시 항공시장은 보복소비로 인한 폭발적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며 “모의 관제장비를 이용한 대량관제 및 비정상상황 훈련강화 등을 통해 항공관제 숙련도를 상시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지방항공청은 공항 상주기관 협의체인 공항운영협의회를 활용해 차질 없는 여객터미널 운용을 준비하면서 항행안전시설의 신설과 현대화 사업 등으로 앞으로 있을 항공교통량 증가에 철저히 만반의 태세를 갖춰 놓고 있다.

 

특히, 항공안전장애 등 데이터 분석을 통한 안전감독시스템의 구축과 이를 바탕으로 위험도 분석으로 안전에 취약한 항공사업자에 대한 철저한 안전감독을 실시하면서 항공안전관리체계를 개선하고 있다.

 

항공기 안전을 위해 5년 주기로 활주로, 유도로, 계류장 등의 포장 상태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미연에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포장보수공사 등으로 시설물 안전 확보에 중점을 두고 있어 올해 약 76억 원의 관련 예산을 투입한다.

 

이상일 청장은 “공항시설 개량, 확충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김해국제공항 계류장, 주기장에 대한 포장보수공사에 약 1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등 우리청 관할 9개 공항에 대한 토목ㆍ건축ㆍ기계ㆍ전기시설 보수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항행안전시설 신설사업에도 85억 원이 투입된다.

 

무안공항과 울진비행장에 약 70억 원의 안전 예산을 투입해 항공기의 위치, 고도, 속도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다변측정 감시시스템을 올해 말까지 구축해 항공기 안전운항을 제고하고, 김해공항의 기상관측장비 개량사업에 약 1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김해공항의 기상관측장비는 항공기의 운항에 필수적인 기상정보를 제공하는 장치로 풍향, 풍속, 온도, 습도 등 최적의 안전운항 정보를 제공해 준다.

 


공항 신설로 지역 상생경제 활성화 촉진


▲ 부산지방항공청 이상일 청장  © 국토매일

 

“2025년 개항 목표인 울릉공항은 울릉도 주민의 교통 불편 해소 뿐만 아니라

지역관광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영토 수호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

 

이상일 청장은 지난해 착공에 들어간 울릉공항 건설을 통해 울릉도 주민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고 관광활성화로 지역경제를 살리면서 동해를 둘러싼 영토 수호에 필요한 전략적 요충지를 마련하는 것에 대해 남다른 자부심을 보였다.

 

이 청장은 “종전에는 선박으로만 접근이 가능했던 울릉도의 교통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교통오지인 주민 교통불편이 해소되고 지역 관광활성화로 이어져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뿐만 아니라 소형 항공운송사업 시장확대 등 고부가가치 창출을 이룰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고 울릉공항 개항에 따른 기대효과를 밝혔다.

 

종전의 교통수단으로 서울에서 울릉도까지 이동하는데 6~7시간이 소요되던 시간을 울릉공항이 개항되면 1시간 안에 오고 갈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 청장은 “우리나라 영토 수호 차원에서도 울릉공항이 전략적 요충지로 중추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울릉도는 우리나라 동해의 영해 끝에 위치하고 있어 북쪽으로 북한과 러시아를 동남쪽으로는 일본을 견제할 수 있는 지리적 이점이 있다.

 

또 최근 김해신공항 사업이 백지화되면서 부산 가덕도신공항 추진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부산시 보궐선거로 인한 앞으로의 변화나 영향에 대해서는 일관성 있는 정책으로 추진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청장은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여야 합의로 제정된 만큼 특별법의 취지와 절차에 따라 추진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현재 국토교통부는 ‘가덕도 신공항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내달 중에 착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청장은 “현재 운영 중인 전담조직(TF)을 법 시행일(9.17)에 맞춰 정규조직인 신공항건립추진단으로 확대 개편하는 등 가덕도 신공항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면서 안전성과 시공성을 최우선 핵심가치로 두고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정책을 펼쳐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지방항공청은 국민 소통으로 정책의 신뢰도를 제고하는데 역점을 두고 다양한 의견들을 적극적으로 수렴하면서 지역주민과 지자체, 정부의 창구 역할을 강화하는데 구심점 역할을 다하며 국민들이 신뢰하고 공감하는 정부 기관으로서의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이상일 청장은 “코로나19와 같은 전염성 질병과 태풍ㆍ폭우ㆍ폭설 등 자연재해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공동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중심의 항공안전 확보로 국민들이 안심하고 항공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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