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건설공제조합 총회서 829억원 규모 조합원 현금배당 결정

수익 전년대비 4,728억원 증가, 당기순이익 1,558억원 중 829억원 배당

백지선 기자 | 기사입력 2021/04/22 [10:06]

건설공제조합 총회서 829억원 규모 조합원 현금배당 결정

수익 전년대비 4,728억원 증가, 당기순이익 1,558억원 중 829억원 배당

백지선 기자 | 입력 : 2021/04/22 [10:06]

▲ 건설공제조합은 21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 대강당에서 제120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0결산과 이익잉여금 처분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 국토매일


[국토매일=백지선 기자] 건설공제조합 최영묵 이사장은 올해 조합원 현금배당금 총 829원을 확정했다.

 

이번 결정은 지난 21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린 제120회 정기총회에서 2020사업연도 결산과 이익잉여금 처분을 의결했다.

 

결산 관련해 조합의 전년 대비 수익은 4,728억원(210억 증가), 총비용은 2,614억원(145억 증가)이며, 법인세 비용을 차감한 당기순이익은 1,558억원(25억 증가)이다.
 
이익잉여금 처분 관련, 당기순이익 1,558억원 중 829억원을 조합원에게 현금배당하고 729억원은 이익준비금으로 적립(출자지분 가치 상승)키로 했다.

 

이번 조합원 현금배당 892억 원은 당시순이익의 53%에 달한다. 조합은 8년 연속 6,162억원규모의 현금배당을 실현하게 됐다.

 

조합 관계자는“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보증수수료 및 융자이자 할인 등 조합원 지원에 만전을 기하면서도 전년을 상회하는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면서 “조합원 금융편익 제고와 부담 경감을 지속하는 한편, 치열한 경영혁신 노력을 통해 조합 본연의 공공성 강화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조합은 오는 7월부터 보증·융자 한도는 올리고, 보증수수료·융자이자는 낮추는 영업제도 개편 안을 준비 중에 있으며 중소조합원 경영컨설팅 확대 실시, 건설혁신기업 금융지원 등 다양한 제도를 통해 조합원과 건설산업 지원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