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회재 국회의원(전남 여수 을ㆍ국회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은 “여수공항에 주차면적 150면을 확보할 수 있는 임시주차장이 확장돼 5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임시주차장 설치는 국내 노선 운항 증가 등으로 인한 여수공항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진행됐다.
지난해 11월 일 14편에 불과하던 여수공항 일 운항 편수는 올해 28편으로 늘어났으며 공항 이용객은 2016년 50만 명에서 지난해 66만 명으로 증가했다.
공항 주차장이 만차되는 경우도 2016년 연간 22일에서 지난해 140일로 600% 이상 증가하는 등 주차난에 골머리를 앓아왔다.
이어 “이번 주차장 확장으로 여수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여수공항을 조금 더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추가적인 주차장 확보 및 주민 편의와 이용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여수시와 국토부 및 공항공사 등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회재 의원은 지난달 25일 전라선 고속철도 조기구축을 위한 토론회를 공동 주최해 전라도 고속철도 신설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저작권자 ⓒ 국토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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