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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ICT융합포럼, 국토위성 1호 발사 기념 세미나 개최

조명희ㆍ변재일 의원 주최로 미래 공간정보산업의 지표 제시

김영도 기자 | 기사입력 2021/03/17 [09:39]

국회 ICT융합포럼, 국토위성 1호 발사 기념 세미나 개최

조명희ㆍ변재일 의원 주최로 미래 공간정보산업의 지표 제시

김영도 기자 | 입력 : 2021/03/17 [09:39]


[국토매일=김영도 기자] 20일인 토요일 카자스탄에서 발사되는 우리나라 국토위성 1호 발사와 관련해 관련 전문가들의 미래 활용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가 펼쳐진다.

 

국회 ICT융합포럼(대표의원 : 조명희(국민의힘)ㆍ변재일(더불어민주당))은 17일 '위성정보산업 300조 시대 우주강국, 더 큰 대한민국!'이라는 대주제로 국토위성 1호 발사 기념 국회 세미나를 19일 비대면 방식인 유튜브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 된다.

 

이날 세미나는 발제자와 토론자 모두 각자 공간에서 온라인 원격접속과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되며,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 사공호상 원장의 ‘위성개발 시대를 넘어 위성정보 활용 시대로!’라는 기조 연설이 오프닝 세리머니를 장식한다.

 

국토위성1호의 성공적인 발사로 정상 궤도에 안착하면 국토지리정보원의 국토위성센터인 우주측지관측센터에서 운용 관리하게 되며 한반도를 비롯한 전 세계의 지리정보를 효과적으로 취득할 수 있게 된다.

 

또 이날 주제발표자로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임효숙 국가위성정보활용지원센터장 ‘대한민국 우주개발의 현황과 미래’ ▲인하대학교 공간정보공학과 김태정 교수 ‘국토위성 활용 개요 및 대국민 서비스 발전방안’ ▲SIS 김문규 대표이사 ‘국토 이용ㆍ관리를 위한 고해상도 위성영상 활용 사례와 전망’에 대해 각각 발표에 나선다.

 

아울러 토론 패널로 ▲한국지리정보학회 임정호 학술이사(울산과학기술원 도시환경공학과 교수) ▲지오스토리 위광재 대표이사 ▲국토연구원 공간정보사회연구본부 서기환 연구위원 ▲가이아쓰리디 신상희 대표이사 ▲국토지리정보원 김혜원 국토위성센터장 ▲대한원격탐사학회 정형섭 학술이사(서울시립대학교 공간정보공학과 교수) 등이 참여한다.

 

국회 ICT융합포럼 조명희 대표의원은 “1992년 우리별 위성을 시작으로 정밀 다목적 실용위성인 55cm급의 아리랑 3A호까지 발사하면서, 위성개발에만 3조 4천억 원이 넘는 국가 예산을 투입했지만 위성의 현업 활용과 전혀 상관없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위성 정책을 담당하고 있어 위성을 통해 축적된 정보가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또 “오는 20일 발사 예정인 국토위성 1호는 국토ㆍ자원관리와 재해재난 대응이 주목적인 50cm급 고정밀 위성으로 국토부 등 현업부처가 위성영상 정보와 지도 데이터를 결합시켜 활용한다면 국토관리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어 대국민 서비스 제공 역시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국토위성 1호 발사 의의를 강조했다.

 

현재 세계 위성정보 활용 서비스 시장은 2018년 기준 3백조 원으로 이미 위성정보 산업은 새로운 부가가치를 만들어 내는 신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지도 체계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개발도상국가들이 상당수로 국토위성을 활용해 국내 공간정보산업이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도 확대될 수 있어 미래 공간정보산업의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이번 국토위성 1호 발사 기념 국회 세미나 개최는 유튜브 채널 ‘조명희TV’를 통해 생중계 된다(https://www.youtube.com/channel/UCn4_JJIhCOX0G8n1aW4gt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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