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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토지 투기 사태, 국토부 노조까지 나서 고개 숙여

최병욱 위원장, “공정한 행정 집행 만전 기할 것”

김영도 기자 | 기사입력 2021/03/12 [11:13]

LH 토지 투기 사태, 국토부 노조까지 나서 고개 숙여

최병욱 위원장, “공정한 행정 집행 만전 기할 것”

김영도 기자 | 입력 : 2021/03/12 [11:13]

▲ 국토교통부 노동조합이 산하기관 LH 직원의 토지 투기 사태와 관련해 국민들에게 직접 고개 숙이며 사과에 나섰다(사진=국토교통부 노동조합).  © 국토매일


[국토매일=김영도 기자] 국토교통부 노동조합이 12일 정부세종청사 6동 브리핑룸에서 ‘LH 토지 투기 관련 1차 조사결과’ 발표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갖고 ‘감시와 견제’를 통해 공정한 행정업무 집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국민들에게 고개를 숙였다.

 

국토부노조는 LH 소속 임직원들의 토지투기 문제로 불거진 이번 사태에 대해 국토부 직원을 대표하는 자격으로 기자회견을 마련해 진정성 있는 사과에 나선 것이다.

 

앞서 11일 정부합동조사단은 국토교통부 소속 직원들의 투기 행위는 없었다는 1차 조사결과를 발표한 후 나온 사과로 그동안 유독 청렴성을 강조해 온 조직 문화이다 보니 이번 사태로 인해 소속 부처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이 커지자 노동조합이 직접 공무원의 명예를 걸고 나섰다.

 

국토교통부 최병욱 노조위원장은 먼저, “국민들께 ‘토지 투기 의혹’으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과 함께 사과했다.

 

▲ 국토교통부 노동조합 최병욱 노조위원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청렴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는 국민과의 약속을 다짐했다(사진=국토교통부 노동조합).  © 국토매일

 

최 위원장은 “부동산 정책을 총괄하는 국토부 소속 공직자들은 ‘직업 윤리 의식’에 기반해 청렴하게 공무를 집행하고 있다”면서 “국민이 바라는 청렴 수준이 높다는 점을 재인식하는 계기로 삼고 업무 일선에서 청렴한 조직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노조에서 청렴지킴이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만큼 공직사회에 청렴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감시와 견제 기능이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며 부정부패가 일어날 수 있는 요소는 기관에 즉각 제도 개선을 요구하는 등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국토교통부가 될 수 있도록 노조 차원에서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토교통부 노동조합은 향후 조사 요구시 적극 협조해 한 점의 의혹도 없도록 적극 수사에 협조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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