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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그룹, 드론 활용시장 선두주자 자리매김

드론 기업 인수 및 투자로 안정적인 기술력과 영업망 확보

김영도 기자 | 기사입력 2021/03/03 [18:53]

한컴그룹, 드론 활용시장 선두주자 자리매김

드론 기업 인수 및 투자로 안정적인 기술력과 영업망 확보

김영도 기자 | 입력 : 2021/03/03 [18:53]

▲ 한컴그룹 본사 전경  © 국토매일


[국토매일 김영도 기자] 한컴그룹이 드론 전문 기술을 보유한 중소ㆍ강소기업들을 차례로 인수하고 지분을 투자해 드론의 안전한 운용 기술력과 투자 기업의 영업망을 확보하는 등 드론 활용시장 점유 확대에 광폭횡보를 보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한글과컴퓨터그룹(회장 김상철ㆍ이하 한컴그룹)은 드론 전문 스타트업 ‘어썸텍’(대표 황상연)을 인수했다고 3일 밝혀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설 채비를 갖춘 것으로 관측된다.

 

어썸텍은 드론 추락 방지 패러슈트와 패러글라이더 기술 및 드론용 배터리 관리, 특수 목적용 드론 개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상당한 시장성을 확보해 놓고 있다.

 

이미 벤처기업 인증을 비롯해 중소벤처기업부 대전세종청년창업사관학교 선정, 공간정보 활용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LX사장상 수상,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창업기업, 대전테크노파크 창업성장캠퍼스 기업, 과학기술정통부 연구소 기업 인증 등을 획득했다.

 

어썸텍이 자체 개발한 스마트 패러슈트(parachute)와 패러글라이더(Paraglider) 기술은 GPS를 내장해 드론의 독립적 비행 제어가 가능하고, 추락시 자동으로 낙하산을 펼쳐 낙하지점을 파악해 지정된 지점으로 자동 복귀가 가능하다.

 

드론 추락사고에 불안감을 해소하고 드론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비행 운용 능력을 확보하게 되어 시장 점유에 상당한 유리한 이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드론용 배터리의 효과적인 관리가 가능한 배터리 자동관리 모듈인 ‘배터리 닥터(Battery Doctor)’를 개발해 상용화시켰다.

 

특히 UAV, URV 항법 제어장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개발, 고정적ㆍ회전익 드론과 같은 특수 목적용 드론 개발 원천 기술도 확보해 놓고 있어 알짜배기 기업으로 손꼽힌다.

 

또 한컴그룹이 어썸텍 인수와 동시에 송재근 전 한국드론기업연합회장 및 유콘시스템의 대표를 어썸텍의 기술고문으로 영입하면서 자본과 영업력이 더해져 드론 시장 점유 확대에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게 됐다는 것이 주변 시각이다.

 

한컴그룹은 어썸텍 인수 외에도 국내 드론 1세대 기업 순돌이드론에 지분을 투자해 군과 산업 및 농업, 교육 등 전방위로 영업망을 확대하는 전략을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

 

순돌이드론은 현재 육군 드론교육센터에 다양한 군사용 드론을 제공하고 소방과 경찰에도 드론을 납품하고 있다.

 

앞서 한컴그룹이 지난해 인수한 한컴인스페이스의 무인 자동화 시스템 '드론셋(DroneSAT)'을 활용해 작년 12월 전라북도와 ‘드론 활용 화재 감시 시스템 구축’ 업무협약을 맺고 2022년까지 총 28곳의 119안전센터에 설치 중이다.

 

드론 활용 화재 감시 시스템 구축은 드론이 화재취약지구를 정기적인 순찰을 통해 화재를 감시하는 등 지역 안전 향상에도 상당부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컴그룹은 소방 외에도 경찰에도 드론을 활용한 민생치안 서비스 솔루션을 공급하기 위한 마케팅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조난자 및 실종자 수색에만 사용되고 있는 드론 운용의 제도 개선이 선행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컴그룹 관계자는 “국내외 드론 시장을 중국이 장악하고 있는 상황에서, 핵심 기술을 보유한 국내 기업들에 대한 발굴 및 투자를 통해서 국내 드론 시장의 경쟁력과 자생력 확보에 기여하겠다”며 국내 드론 시장의 리딩컴퍼니로 자신감을 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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