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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교통신기술協 정총 개최…올해 신기술 활용 촉진 주력

2021년 예산안 원안 의결…사업비 전년대비 3% 증액된 18.5억 원 확정

최한민 기자 | 기사입력 2021/02/25 [17:37]

건설교통신기술協 정총 개최…올해 신기술 활용 촉진 주력

2021년 예산안 원안 의결…사업비 전년대비 3% 증액된 18.5억 원 확정

최한민 기자 | 입력 : 2021/02/25 [17:37]

▲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 박종면 회장이 제22회 정기총회에서 의안을 통과시키고 있다. © 국토매일


[국토매일=최한민 기자]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가 2021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건설신기술 활용 촉진을 위한 원년으로 삼아 성장의 발판을 마련한다.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는 25일 제22회 정기총회를 소노펠리체컨벤션 사파이어홀에서 개최해 총 회원수 332개사 가운데 위임 149개사를 포함한 196개사가 참석해 성원됐다.

 

이날 정총은 지난해 세입ㆍ세출결산 의결권과 올해 사업계획서 및 예산 의안 등을 상정하고 건설교통신기술 활용 촉진을 위한 청사진 등을 제시했다.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 박종면 회장은 “지난해 힘든 여건 가운데 회원사들이 건설기술 개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현장 적용 실적 3년 연속 5천억 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며 “올해는 숙원 사업이였던 건설신기술 활용 실적 온라인 발급시스템을 내달부터 시행해 회원사의 편의를 증대하겠다”고 그간의 성과와 올해 추진 목표를 밝혔다.

 

협회의 올해 세출예산은 전년대비 6천만 원 증액된 총 18억 5160만 원으로, 전년도 세입ㆍ세출결산 의결안건과 올해 사업계획서 및 예산안건은 참석인원 제청에 의해 원안 통과됐다.

 

협회는 이번 정총에서 확정된 올해 사업계획으로 건설신기술 관련 법령 및 규정 또는 조례 등의 제도개선을 추진한다. 또 일부 발주청에서 특정공법 심의시 신기술에 포함된 특허 실적을 인정하지 않고 신기술 지정 이후에 발생한 실적만 평가한 불이익 등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건설신기술 적용 현장의 분쟁을 해소하고 불공정 사례에 대해 자율적인 감시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신기술 사업지원단도 도입하기로 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미흡했던 찾아가는 신기술 홍보에도 주력해 올해는 정부기관이나 지자체 등 발주청에서수시로 개최해 건설교통신기술 활용 촉진에도 앞장 설 계획이다.

 

박종면 회장은 “건설신기술의 홍보와 적용 활성화를 위해 업계나 학계 또는 연구계 등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어 올해도 건설신기술 활용 촉진에 힘을 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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