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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해외건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선방

해외건설협회, 2020년도 해외수상 사례 발표

최한민 기자 | 기사입력 2021/02/04 [17:53]

한국 해외건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선방

해외건설협회, 2020년도 해외수상 사례 발표

최한민 기자 | 입력 : 2021/02/04 [17:53]

▲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국내 해외 건설기업들은 해외 각지에서 건설부문 수상 등 갚진 성과를 이뤘다.     © 국토매일


[국토매일=최한민 기자]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의 열악한 사업환경 속에서도 국내 건설기업들이 해외 각지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건설협회가 4일 지난 한 해 동안 국내 건설기업들이 주요 국제기관과 외국 정부기관 및 발주처 등으로부터 수여받은 건설부문의 주요 수상사례를 발표했다.

 

특히 쌍용건설이 지난해 10월 싱가포르 톰슨-이스트코스트 라인 308공구 도심 지하철 사업을 통해 발주처인 육상교통청으로부터 ‘Annual SHE(Safety, Health and Environment) Award’를 수상했다.

 

더불어 쌍용건설은 지난해 11월 싱가포르 노동부 산하 안전보건위원회로부터 ‘포레스트우즈 콘도미니엄’ 사업에서의 성과를 인정받아 ‘MOM WSH SHARP Awards’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현대건설 또한 싱가포르에서 수행 중인 프로젝트의 안전관리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지난해 8월 안전보건위원회로부터 ‘싱가포르 산업안전보건 혁신어워드 2020’ 상을 수상하면서 국내 건설기업들의 안전 및 보건관리 분야의 성과를 높게 인정 받았다.

 

현대엔지니어링 역시 말레이시아에서 추진 중인 멜라카 복합화력발전사업에서 지난해 10월 노동안전위생협회의 ‘MSOSH OSH Award 2019 - GOLD 2 AWARD’와 산업안전보건기구의 ‘MOSHPA 16th OSH Excellence National Awards 2020 - GOLD PREMIER’ 상을 수상했다.

 

해외건설협회 관계자는 “우리 건설기업들의 해외수상 업적은 대한민국 건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과 이미지 제고에 큰 도움이 된다”면서 “또한 국내 엔지니어링 기업들의 해외 진출과 사업 수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돼 더욱 갚진 성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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