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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2ㆍ4 부동산 대책 성공하려면 민간참여 확대해야

공공ㆍ민간공동 실행 필요…“도심지역 주택공급 확대 위해 200만 건설인 동참할 것”

최한민 기자 | 기사입력 2021/02/04 [16:36]

건설업계, 2ㆍ4 부동산 대책 성공하려면 민간참여 확대해야

공공ㆍ민간공동 실행 필요…“도심지역 주택공급 확대 위해 200만 건설인 동참할 것”

최한민 기자 | 입력 : 2021/02/04 [16:36]

▲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4일 공동입장문을 통해 정부의 ‘2ㆍ4 공급대책’에 대해 적극 동참하겠는 입장을 내비쳤다.     © 국토매일


[국토매일=최한민 기자] 16개 건설단체가 정부의 ‘2ㆍ4 공급대책’에 대해 적극 동참하겠는 입장을 내비쳤다.

 

다만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과 같은 대규모 사업이 민간 참여보다는 공공위주로 개발하도록 된 점에 대해선 아쉬움을 나타냈다.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4일 공동입장문을 통해 “국토교통부와의 협의체 운영으로 이번 대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민관협력을 통한 패스트트랙으로 도심지역 주택공급 확대가 핵심”이라며 “도심 내 주택을 충분하게 공급하겠다는 시그널을 제공해 주택시장 불안을 극복하는 데 힘쓴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반면 “이번 대책이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과 같은 대규모 사업은 민간의 참여보다는 공공위주로 개발하도록 되어있어 실효적인 주택공급으로 이어질지 의문”이라며 “이번 대책의 성패는 민간이 얼마나 이 대책에 참여할 수 있는지에 달려 있다”고 꼬집었다.

 

건설단체 관계자는 “국토부를 중심으로 주택시장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주택시장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의체 구성과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민관 실무 TF 발족 및 운영을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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