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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한중일 동북아 국제항공산업 대타협점 마련

일평균 580대 운항 교차지점 항공 안전성 확보

김영도 기자 | 기사입력 2021/01/11 [18:02]

국토부, 한중일 동북아 국제항공산업 대타협점 마련

일평균 580대 운항 교차지점 항공 안전성 확보

김영도 기자 | 입력 : 2021/01/11 [18:02]

▲ 제주 남단 한중일 교차 항공회랑  © 국토매일


[국토매일 김영도 기자] 그동안 제주 남단 한중일 항공로가 겹치는 교차 지점으로 위험성이 높았던 항공로가 37년 만에 한중일 3국의 협의로 신규 항공로 개설과 관제협조 체계를 확립해 오는 3월 25일부터 단계적으로 적용된다.

 

국토교통부 항공안전정책과와 항공교통과는 1983년부터 운영되어 온 제주남단의 항공회랑을 대신할 새로운 항공로와 항공관제체계를 오는 3월 25일부터 단계적으로 구축, 운영하기로 지난달 25일 한ㆍ중ㆍ일 당국간 합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제주 남단 교차지점은 1983년 설정 당시 일 평균 10대였던 항공편이 2019년 일평균 580대로 증가하면서 항공안전에 위험성이 높은 곳이었다.

 

한중일 3국은 2019년 한 해 동안 국제민간항공기구와 워킹그룹을 구성해 협의 끝에 신규 항공로와 항공관제 체계를 마련한 것으로 작년 4월부터 적용하려 했다가 코로나19로 지연되어 오다가 지난달 최종 합의에 이르게 됐다.

 

국토부는 3월 25일부터 1단계로 항공회랑 가운데 동서 항공로와 남북 항공로 교차지점에서 가장 위험도가 높은 일본 관제권역의 관제를 우리나라가 맡고 한일 연결구간에 복선 항공로를 마련키로 했다.

 

아울러, 중국 관제권역은 국제 규정에 맞춰 한중 관제기관 직통선 설치 등으로 관제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2단계는 6월 17일부터 시행될 예정으로 한중 추가 협의를 통해 애초 국제민간항공기구 이사회에 보고하고 합의한 대로 인천비행정보구역 전 구간에 새로운 항공로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항공정책실 김상도 실장은 “냉전시대 만들어진 항공 회랑을 거두고 새로운 항공로와 관제운영체계를 도입해 제주 남쪽 비행정보구역의 항공안전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효율적인 항공교통망으로 교통 수용량도 증대하는 등 국제항공운송을 더 잘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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