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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물관리 선도 사업 추진…5개 기관이 손잡았다

환경부, 여주시, 수자원공사, 환경공단, 농어촌공사 등 공동추진

백지선 기자 | 기사입력 2020/12/30 [14:03]

한강 물관리 선도 사업 추진…5개 기관이 손잡았다

환경부, 여주시, 수자원공사, 환경공단, 농어촌공사 등 공동추진

백지선 기자 | 입력 : 2020/12/30 [14:03]

“생명이 숨쉬는 강 만들기 프로젝트에 지자체 지역주민이 함께 만든다.”
 

▲ 왼쪽부터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이항진 여주시장, 조명래 환경부장관, 장준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이상엽 한국농어촌공사 부사장, 정경운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장 등이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 국토매일


[국토매일=백지선 기자] 한강 자연성 회복 구상을 구체화하기 위해 환경부 등 5개 관계기관이 힘을 모았다.

 

지난 12월 1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소재 환경부 한강홍수통제소 회의실에는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 여주시,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한국농어촌공사 등 5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한강 여주시 구간 자연성 회복 선도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환경부는 지난 9월18일 전국에 서 처음으로 세종특별자치시와 관계기관과 함께 금강 세종시 구간 자연성회복 선도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재 사업이 추진 중이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조명래 환경부 장관이 임석한 가운데 ▲이항진 여주시장, ▲정경윤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장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장준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김인식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서에는 한강에 위치한 강천보, 여주보, 이포보 등의 취‧양수장 개선과 자연성회복 선도사업 추진을 위해 ▲보 개방 추진 ▲취‧양수장 개선 조치계획 수립 ▲기관 간 정책방향 상호 존중 ▲공동협의체 구성‧운영 ▲협의체에서 구체적 역할분담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 ▲실행계획 마련 연구용역 추진 ▲공동협의체의 결정 존중 등 8가지 항목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강의 연속성 회복 전략을 수립하고 수리구조물에 대한 평가를 거쳐 개선 및 철거하고 단면형상 변경, 제방후퇴, 홍수터 복원 등의 강 지형의 자연성 회복과 하천유지유량 설정 및 댐 저수지 방류패턴 개선, 식행관리 통한 육역화 방지 등 살아 움이는 강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또 생명이 숨쉬는 강을 만들기 위해 수생태 보호지역 지정 등 서식처 보전, 하구복원 노력, 어도 생태통로 설치를 통한 서식처 보전 및 연결성 회복에 역점을 두었고 생물종 보전을 위해 맞춤형 서식처 발굴 및 체계적인 종 복원,관리 그리고 생태계 위해물질 배출원 추적과 확산 경로 파악하고 관리 및 처리기준도 강화한다.

 

도시지역 빗물저류 및 침투시설 확대를 통해 도시물순환 강화와 습지 천변저류지 물덤벙 등 저류공간 조성 및 산림관리, 하‧폐수 재이용, 중수도, 빗물 등의 대체수자원 활용과 댐 저수지 등 운영 효율화, 그리고 유역별 맞춤형 수질관리 강화에도 역점을 뒀다.

 

마지막으로 유역물관리위원회의 권한 확대와 유역참여거점센터 등 참여기반 거버넌스를 강화하고 강길 트레킹, 강 체험 프로그램과 지역의 고유성 역사성을 고려한 시민참여형 친수서비스 그리고 정보 공유 확대를 위한 분산 참여형 풀랫폼, 드론·IoT 등 4차 산업혁명 기술 활용 확대 등 폭넓은 관점에서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한강 자연성 회복 선도사업은 한강의 자연성 회복을 시작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자체, 지역주민 등과 함께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생명이 숨 쉬는 강, 맑은 물이 흐르는 강, 살아 움직이는 강, 더불어 사는 강을 미래세대에 물려주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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