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재난관리기금 지방채 발행 긴급수혈코로나19 감염 확진자 1천 명대…소상공인 및 취약계층 지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는 18일 제298회 정례회 제8차 회의를 개최하고 서울특별시 재난관리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개정과 더불어 서울시가 제출한 코로나19 긴급 대응용 재난관리기금 추가 조성을 위한 3천억 원의 지방채 발행 동의안을 만장일치로 가결해 2년간 연장하게 됐다.
최근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수가 1천 명대를 넘나들며 대규모 재확산 조짐이 나타나면서 3단계 거리두기 상향 조정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심각한 상황이어서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지원 등을 위한 재난관리기금 추가 조성이 가능하도록 선제 조치에 나선 것이다.
한편 이날 위원회를 통과한 개정안과 지방채발행 동의안은 오는 22일 열리는 본회의에서도 이견 없이 통과될 것으로 관측된다. <저작권자 ⓒ 국토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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