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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민간임대주택 ‘힐스테이트 봉담’ 18일 사이버 견본주택 개관

전용면적 62~84㎡로 중·소형 1,004가구 공급…최소 8년 임대보장, 임대료 상승률 연5%이내

백지선 기자 | 기사입력 2020/12/17 [20:18]

현대건설, 민간임대주택 ‘힐스테이트 봉담’ 18일 사이버 견본주택 개관

전용면적 62~84㎡로 중·소형 1,004가구 공급…최소 8년 임대보장, 임대료 상승률 연5%이내

백지선 기자 | 입력 : 2020/12/17 [20:18]

▲ 힐스테이트 봉담 투시도(현대건설 제공)  © 국토매일


[국토매일=백지선 기자]현대건설은 경기 화성 봉담 2지구에 공급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힐스테이트 봉담’ 사이버 견본주택이 오는 18일 개관을 시작으로 청약 접수에 돌입한다.

 

힐스테이트 봉담은 화성시 봉담읍 상리 봉담2지구 B-3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11개동, 전용면적 62~84㎡ 총 1,004가구 대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62㎡ 80가구 ▲72㎡A 88가구 ▲72㎡B 33가구 ▲72㎡C 189가구 ▲84㎡ 614가구며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했다.

 

단지는 전 타입 판상형으로 설계되며 100% 남측향 위주의 배치로 우수한 일조권과 조망을 확보했다. 타입에 따라 4Bay, 펜트리, 알파룸 등도 도입된다.

 

민간임대주택 힐스테이트 봉담은 최소 8년간 임대가 보장되고 임대료도 주변시세대비 95% 수준의 합리적인 가격과 취득세 보유세도 부과되지 않는다.

 

분양대상자는 청약통장, 소득수준, 거주지 관계없이  만19세 이상 무주택세대구성원이면 누구나 청약신청을 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 봉담은 공공택지지구인 봉담2지구로 인근 봉담IC가 인접하며 평택~파주고속도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봉담~동탄 구간),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도 진입이 용이하다. 또 수인선 복선전철 오목천역 이용이 가능하고 봉담지구와 인접한 호매실지구에는 지난 1월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신분당선 연장선(광교~호매실)도 2023년 공사 시작 예정이며 향후 분당·강남 등의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교육환경은 인근 유치원과 수현초, 수현중이 나란히 건설될 예정이며 커피복합문화시설(작은도서관), 화상시립 봉담도서관 등도 인근에 들어선다. 또 인근 단지 앞에는 중심상업지구가 예정돼 있고 근거리에는 이마트(화성봉담점), 하나로 마트(봉담점), 홈플러스가 들어서며 홈플러스(서수원점), AK플라자(수원점), 롯데몰(수원점)도 가까워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사이버 견본주택…22일(화)부터 이틀간 청약실시
사이버 견본주택은 소개하는 뉴스 형식의 영상과 부동산 커뮤니티 대표 출연을 통해 임대주택의 특장점 및 자격요건, 입지, 상품성 등의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성해 효과적으로 정보 전달할 계획이다.

 

 현대건설 공식 유튜브 채널 ‘힐스 캐스팅’에서 일반인 100명이 참여하는 ‘쌍방향 소통쇼’가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견본주택 유니트를 실시간으로 설명해 주면서 소비자들의 궁금증을 적극적으로 해소할 예정이다.

 

청약일정으로는 12월 22일(화)부터 24일(목)까지 3일 간 특별공급(단, 화성시 거주자로 한정)과 일반공급 모두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특별공급은 사업지 공식 홈페이지, 일반공급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30일(수)이며 정당계약은 내년 1월 11일(월)부터 15일(금)까지 5일간 실시한다. 입주 예정일은 2021년 6월이다.

▲ 조감도  © 국토매일

 

-민간임대주택 주거난 해소나서
최근 수도권은 전월세 상한제와 계약갱신청구권 등 임대차 3법이 도입된 6월을 기점으로 매매·전세가의 상승폭이 확대돼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주거난이 가중되고 있다.

 

KB부동산 리브온 통계자료에 다르면 11월 서울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전세)가는 3,339(1,745)만원으로 전달 대비 1.6%(3,286만원), 4.7%(1,666만원) 상승했다. 경기 역시 3.3㎡당 평균 매매·전세가가 1,471(1,019)만원을 기록해 전달에 비해 2.5%(1,435만원), 5.4%(966만원) 증가했다.

 

특히 전세가의 경우 서울·경기 두 지역 모두 2017년 11월 이후 상승률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7월 이전까지 1% 내외로 등락한 걸 감안하면 상승폭이 더욱 두드러진다.

 

유례없는 전세 대란에 정부는 지난 11월 전세시장 안정화를 위한 대책을 발표하고 2022년까지 수도권에 임대주택 7만 가구, 서울에는 3만5,000가구 규모를 공급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최대 6년간 시세 90% 이하 보증금으로 거주할 수 있는 공공전세주택도 수도권에 1만3,000가구, 서울 5,000가구를 도입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봉담은 민간임대주택으로서 주거 부담을 줄여주는 여러 장점이 돋보인다. 우선 최소 8년간 임대가 보장돼 안정적으로 거주가 가능하며 이사 걱정을 덜 수 있다. 임대료도 주변 시세 대비 95% 수준으로 합리적인 가격을 자랑한다. 예컨대 전용면적 84㎡ 기준 보증금은 9,500만원(월 임대료 48만원)~1억6,600만원(월 임대료 24만원) 수준이다. 취득세·보유세도 부과되지 않아 세금 부담도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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